사실 차량을 계약하고 별 생각이 없었다. 그냥 좋은 차 빨리 출고해서 빨리 타고 다녔으면 하는 생각뿐.

그런데 실제로 장기렌트를 진행하다 보니 내가 생각한것과는 조금 다른 내용이 있었고,

아무래도 인터넷에서 장기렌트와 관련된 블로그 포스팅은 전부 딜러 입장에서 작성된 내용들이다 뿐이니,

순수 소비자 입장에서 작성된 포스팅도 필요할 듯 하여.. 본 포스팅을 작성한다.

신차 전 대차 서비스란?

롯데렌터카의 가장 큰 장점으로 신차 전 대차 서비스를 이야기 하곤 한다.

즉, 신차가 출고되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니, 대차 서비스를 신청하면 기존 롯데렌터카에서 가지고 있던

동급 내지 비슷한 등급의 차량을 이용하게 해준다는 것.

물론 무료는 아니고, 월렌트요금을 사용한 일수별로 나눠서 결제하는 식이라고 하여,

나도 담당 딜러에게 신차 전 대차 서비스를 신청했다.

그런데, 아반떼 한달 대차 비용이 80만원?

딜러에게 요청을 하자 딜러는 차량을 수배했는지 나한테 전화를 해왔고,

통화를 해보니 최근 규정이 바뀌어서 아반떼를 한달 대차 서비스를 받으면 비용이 80만원이 든다는 것이다. -_-

아무리 차가 급하고, 빨리 운전하고 싶다고 하더라도. 내가 계약한 월 렌트비용에 배액을 내고

렌트사가 가지고 있던 중고차량을 이용하는 바보는 없을터.

그래도 대차를 신청하겠냐는 딜러의 물음에 그 가격이면 안하겠다라고 했는데,

아무래도 내가 생각한 금액과 실제 대차 예상 비용이 달라서 크게 놀랐고,

만약에 딜러와 대면하여 계약을 체결했을때, 해당 딜러를 통해서 대차를 신청하면 위와 같은 비용이

청구가 될까 싶기도 하다.

진실은 저 너머에.... ㅋㅋ

차나 좀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