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여행기/2016. 6. 파리25 가자, 파리. 솔직히 고민 많이 했다. 정말 내가 예정대로 결혼을 하고 그랬다라면. 지금이 아닌 반년전에 유럽을 갔었을텐데. 라이프어쏘가 "선배는 왜 가까운곳만 가요?" 라고 물어보면서 시간적 여유, 금전적 여유가 있다면 유럽을 한번 가보라고. 그래서 파리 말고 로마로 준비를 했었다. 그런데. 파리가 너무 가보고 싶더라. 작년 테러로 인해서 황색경보가 내려졌더라도, 지금 유로2016 기간이라 비행기값, 방값이 비싸더라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서 센느강이 범람했더라도. 이번에는 꼭 가보고 싶었다. 그래서 계속 비행기 검색하고, 호텔 검색하기를 1주일째.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문득 10년전 일기장에 적어둔 내용이 생각나더라. "요즘은 다빈치코드를 읽고 있다. 예전에 어떤 친구가 칭찬하던 그 책! 사실 그동안 나도 한번 읽.. 2016. 6. 8.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