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놀면서 가장 큰 변화는 역시 맥북을 만지작 하는 시간이 많이 늘었다는 것일 거다.
그런데 최근에 맥북 액정을 a/s 받다 보니까,
내가 가지고 있던 맥북의 내용이 초기화 되어서 처음부터 다시 셋팅을 하게 되었는데,
시간대 설정이 안맞는 것이다.
- 분명 작년에 처음 맥북을 살때는 잘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
그래서, 그냥 수동으로 시간대를 맞추고 사는데, 이게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한 것이...
바로 맥북에서 카카오톡 시간이 안맞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 -_-
분명 나는 자정이 방금 지난 오전 12시 3분에 대화를 하고 있었는데,
이것을 맥북 카카오톡 프로그램을 통해서 보면...
맥북에서는 오전 8시 5분의 대화로 나온다는 것 -_-
나름 네이버에서도 한참 검색을 하다가, 겨우겨우 알게 되어,
나처럼 맥알못들을 위해서 포스팅을 남겨둔다.
뭐, 검색을 해보니까 언어설정을 한국어로 해놨는지 우선 확인을 하라던데,
위와 같이 언어설정 부분에서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시간대 에러가 뜬다면 이 방법을 해보길 권장한다.
간단히 말하자면,
결론적으로 위와 같은 현상은 맥북에서 현재위치 서비스를 활성화 하면 간단히 끝나는 문제였다.
자, 그러면 차근차근 문제를 해결해보자.
우선 맥북의 "시스템 환경설정"으로 가서 "날짜 및 시간" 항목으로 들어가자.
이후 하단의 "변경하려면 자물쇠를 클릭하십시오." 란을 클릭한 후에 지문인식이든, 암호입력이든 자물쇠를 해제해주고,
상단의 "시간대" 항목을 클릭해주면,
내 위치가 대한민국, 서울이더라도 현재 맥북은 미국으로 위치를 인식하고 있는 모양이다.
자 그러면, 이제 내가 있는 위치로 정정하기 위해 현재 위치를 잡을 수 있도록 위치서비스를 활성화하자.
"현재 위치를 사용하여 자동으로 시간대 설정" 항목을 클릭하면,
위와 같이 위치 서비스가 꺼져 있다는 내용의 창이 나올텐데,
"개인 정보 보호 환경설정 열기.." 항목을 클릭해주자.
- 까먹고 위 내용에는 빨간 네모 체크를 못했다 -_- -
그러면 위와 같이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창이 나올텐데,
마찬가지로 "변경하려면 자물쇠를 클릭하십시오." 항목을 클릭한 후에 터치id 또는 암호를 입력해서 자물쇠를 해제하여 주고,
"위치 서비스 활성화" 항목을 클릭해주면 된다.
이후, 시스템서비스의 세부사항 항목을 클릭해주면,
위와 같이 전부 체크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사실 위 내용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뜻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ㅎㅎㅎㅎ (머리 아파서 알고 싶지도 않고 ㅎㅎㅎ)
자, 그러면 다시 "시스템 환경 설정" - "날짜 및 시간" - "시간대" 항목으로 와서,
"현재 위치를 사용하여 자동으로 시간대 설정" 항목을 클릭하면,
시간대가 아까와는 다르게 현재 내가 있는 위치로 변경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 본인은 대한민국 서울에 있으므로 시간대가 대한민국 표준시로 바뀜을 알 수 있다 -
자 그러면 이제 맥북과 맥북에 설치된 카카오톡의 시간이 제대로 인식이 되는지 확인해볼까?
미션 클리어.. ㅎㅎㅎ
배경화면으로 설정한 비니가 너무 이뻐서 같이 올려둠.. ㅎㅎㅎ
이렇게 또 하나 배우는구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