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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아반떼AD 강서구 등촌동 현대 블루핸즈 태광자동차에서 엔진오일 갈아봤어요!!

by Hyeon:) 2020.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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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떼를 인수 받은지 어언 6개월이 지났다.
그중에서 2달은 집에다 세워 두면서 주말에나 타고 그랬는데,
작년 11월부터 출퇴근할때도 운행을 해서 사실상 매일매일 운전을 하고 있는 상황.

[but, 출퇴근 길이 굉장히 짧기 때문에 하루 운행거리수가 2km 도 안되는건 함정임.. ㅋㅋ]

자동차가 처음 마련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을때는 단순히 기름값만 생각을 했었는데,
주변에서 차량이 어느정도 km수가 올라가면 엔진오일을 갈아줘야 한단다.

물론 어느 km 수에 갈아주느냐는 사람마다 많이 다른 것 같다.
자동차 명장이라는 유튜버님께서는 처음 2,000km 인가 3,000km 에서 한번 갈아줘야 된다라고도 하고,
또 어떤 이는 요즘은 차가 좋으니까 10,000km 에서 한번 갈아줘야 된다 그러고..

뭐.. 결국에는 난 한 7,000km 언저리에서 갈아주기로 결정했다. ㅡ.ㅡ

 

어느덧 6,973km 의 운행기록을 보이고 있는 아반떼.
1km만 어디서 더 주행하고 올 걸 그랬나보다...

 

나는 롯데렌트카를 통해 장기렌트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엔진오일을 갈때 gs계열사인 gs오토오아시스 에서 갈면
할인혜택이 있다고 하던데..

아무래도 첫 엔진오일 교체고.. 또 공업사를 가는건 저번에 옆에 문짝 긁어먹은 이후에,
엔진오일을 목적으로는 처음 가는 것인지라. 현대자동차 블루핸즈를 통해서 교체를 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검색을 해보니,
강서구에 블루핸즈 큰 곳이 강서면허시험장 근처에 있는 블루핸즈 강서현대서비스와 등촌역 근처에 있는
블루핸즈 태광자동차였다.

그중에서 블루핸즈 태광자동차를 간 이유는 간단한데..
첫번째로 집에서 운전하기에는 블루핸즈 태광자동차로 가는게 더 편했고,
두번째로 이번주에 법인 대표님 g90을 수리했는데 블루핸즈 태광자동차를 통해 딜리버리 서비스로 했기 때문에,
기왕이면 익숙한 곳으로 가자고 해서 블루핸즈 태광자동차로 아침부터 부지런히 갔다.

 

그런데...

 

오픈 시간이 8시 30분인지라, 거의 개업손님이라 생각하고 부지런히 왔는데,
[실제로 8시 30분 바로 전에 도착함]
나보다 앞에 손님이 2명이 더 있었다..

아무래도 대한민국 엔지니어들은 부지런 하기 때문에 실제 오픈 시간보다는 더 먼저 와서 예약을 받는 것 같다 ^^;
(나도 다음에 엔진오일 교체 할때는 그냥 8시 15분 전후로 갈 예정..)

 



 

아무튼 주차장에 아반떼를 주차하고...
[몰랐는데 주차장에 주차하고 엔지니어분이 차를 리프트로 가져갈 수 있도록 차키는 안에다가 둬야 한다고 한다 -_-;]

고객대기실에 가서 정비신청서에 요청 사항을 작성했다.

1. 엔진오일 교체
2. 공기압 주입시 운전석쪽 타이어에 실런트를 주입했는데 멀쩡한지 점검 요청.

 

위 정비요청서를 제출한 후에 고객대기실에서 편하게 대기를 했다 ^^;

 

강서구에서 가장 큰 종합블루핸즈이다 보니 차량수리를 많이 하러 오는 모양인지,
고객대기실은 2층으로 되어 있었고,
2층 노트북 좌석에서는 노트북도 하면서 내 차가 수리되는 것을 구경할 수 있었고,
1층에서는 가볍게 커피도 한잔 할 수 있었다. ^^

확실히 어릴때 아빠 따라서 다니던 카센터와는 여러모로 다른 느낌.. ㅋㅋ

 

그리고 어느 전문직종이나 마찬가지겠지만, 블루핸즈 태광자동차도 사고 건당 2억원을 보상한도로 하는
영업배상책임보험에 가입되어 있었다.^^;

 

여기저기 구경하다 보니...

 

내 차도 순서가 되었는지 리프트로 가기 위해 움직이고 있었다.

 

차 인도 받고 처음으로 리프트에 올라간 걸 구경하고 있는 오너 1인.. ㅋㅋ

 

차 인도 받고 2번째 본네트 오픈.. ㅋㅋ
첫 오픈은 차를 인도 받는 날, 뭐 비닐 뗄꺼 없나... 볼려고 열었는데.. ㅋㅋㅋ
아빠가 넌 본네트 열 일 없을꺼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진짜였다. 첫 날 열고 한번도 안열음 ㅡ.ㅡ...;;

 

차를 리프트로 올리고, 폐 오일을 빼고 있는 모습.
다른 블로거들은 가서 막 검은색 오일 빠지고 이런 거 구경하던데.. ㅋㅋ
아무래도 쫄보라.. ㅋㅋㅋ 그냥 멀리서 사진만.. ㅋㅋㅋ ^^;

as좋다는 국내 대기업이라서 그런지.. 나는 엔진오일 교체만 요청했는데,
엔지니어님이 워셔액도 보충해주시고.. 또 운전석쪽 타이어 점검해주시면서.. 바퀴 4개 공기압도 전부 점검해주셨다.

초보운전자로서 그저 너무 감사할 따름.. ㅋㅋㅋ

 

그리고 쿨하게 결제하고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

 

주차까지 이쁘게 되어 있는 빵디.. ㅋㅋ

차량이 운행수가 늘어나니까.. 핸들이 가벼워지는 느낌이 있었는데,
엔진오일을 갈고 나니까.. 그냥 기분인지 모르겠는데.. 핸들도 다시 묵직해지고.. 차도 밟는대로 잘 나가고..
운전 컨디션이 많이 개선된 느낌이다.. ^^;

그리고 내가 셀프로 공기압 했을때는.. 차가 통통 튀는 느낌인데.. 전문가분이 한번 봐주시니까,
주행할때 느낌도 200% 정도 더 좋아진 느낌적인 느낌... ㅋㅋㅋ

 

아무쪼록, 또 열심히 달려보자. 빵디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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