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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아반떼AD 워셔액 불스원 rainok 에탄올 코팅워셔 3in1 으로 보충해봤어요!!(자동차 워셔액 보충하는 법)

by Hyeon:) 2020.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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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거 분명 포스팅 했다고 생각을 했는데,

역시나 그러하듯이 사진만 잔뜩 찍어놓고 귀차니즘에 아직도 포스팅을 안한 것 같다. ^^

 

나는 운전을 하면서 워셔액을 거의 일삼아 뿌리는데,

그러던 어느 날, 군산에 내려가는데 워셔액이 똑! 하고 떨어져버렸다. ^^;

 

결국에는 그 날 어쩌지 어쩌지, 하다가 겨우겨우 서울에 와서

당일 저녁에 롯데마트 김포공항점에 가서 부랴부랴 워셔액을 한 통 구매했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각 고속도로 휴게소에 정비마크가 있는 곳에 가면 자가 정비를 할 수 있는 곳이 있고,

또 그 곳에서 워셔액을 무료제공하고 있었다. ㅋㅋ -_- 역시 뭐라도 알아야... )

 

 

더 뉴 아반떼AD(삼각떼) 워셔액 보충기

 

아마, 이 포스팅을 검색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 같은 초보운전자 일터,

또한, 워셔액을 어떻게 열어야 되는지 조차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한번 자동차 워셔액 보충하는 방법을

포스팅해보고자 한다.

 

 

1. 엔진룸 열기

 

 

 

우선 엔진룸을 열어야 되는데, 엔진룸을 열기에 앞서,

차량을 운행하고 나서 바로 열지 말고.. 어느정도 차량이 좀 식으면 여는 것을 추천한다.

 

가뜩이나 초보운전이라 서러운데 초보정비 하다가 다치면 너무 슬프니까. ㅜ_ㅜ;;

 

엔진룸을 여는 방법은,

 

현대자동차와 형제차량인 기아자동차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우선 운전석쪽 하단 부분을 보면 엔진룸을 열 수 있는 버튼이 있다.

버튼이라고 해서 누르는 것은 아니고, 일단 내 방향으로 쭉 땡기면 '텅'하는 소리가 들리는데,

 

 

옛날 옛적 현대자동차들은 그냥 '텅'하는 소리가 들리면서 엔진룸이 열렸던 것으로 기억을 하고 있는데,

어느새 바뀐 것인지 '텅' 하는 소리가 들린 후에 현대자동차 로고 밑에 손을 넣으면 고리 같은 것을 재껴주면서 

여는 식으로 바껴있었다;;

 

 

바로 위 사진처럼.

 

 

그냥 손 넣어보면 아 이 부분을 살짝 돌리면서 열면 되겠구나. 하는 느낌이 온다.

 

 

 

엔진룸을 열면 차량 좌측에 있는 엔진룸 지지대를 잘 연결해서,

엔진룸이 쾅! 하고 떨어지지 않도록 잘 지지를 하고,

 

 

워셔액 보충을 위해 워셔액 주입구를 열어보도록 하자.

바로 사진에서 좌측 파란색 뚜껑이 워셔액 주입구이고.

 

워셔액 주입구의 위치가 다를지언정,

국내차량의 경우 기종을 불문하고, 워셔액 주입구라는 표시가 위 그림처럼 선명하게 새겨져 있다고 한다. ^^

 

 

그리고 워셔액 주입구 뚜껑을 열면,

위와 같이 텅-텅- 비어 있는 워셔액 통을 볼 수 있다.

 

 

 

자, 이제 충전을 위해서 워셔액을 열어보자.

 

먼저 워셔액을 선택함에 있어서 그냥 현대자동차 순정 제품을 살까,

아니면 다른 제품을 살까 고민하다가.. 워셔액 보충 당시 발수코팅에 대한 고민을 한참 했던지라,

 

 

마침 롯데마트 김포공항점에 가니 불스원샷 제품중에서 발수코팅 기능도 있는 워셔액을 

1만원도 안하는 가격에 팔고 있어서 낼름 주워왔는데..

 

 

아.. 이게 안열리는 것이였다. ㅋㅋㅋㅋ

그래서 "아, 이런 불행이 -_-" 하고 롯데마트 김포공항점에 가서 환불을 요구할까 했는데,

유튜브랑 N사 검색 엄청 돌리니까,

 

"워셔액 뚜껑을 열기 위해서는 그냥 페트병 열때 처럼 그냥 빙빙 돌리는 게 아니라,

워셔액 뚜껑을 아래로 꾹 누르면서 돌려야 열린다" 라는 것.

 

저것도 모르고 그저 워셔액 뚜껑을 빙빙 돌리기만 했으니, 당연히 워셔액 뚜껑이 열릴 일이 없지 ㅋㅋ

(실제로 워셔액 뚜껑을 아래로 누르지 않은 상태에서 돌리기만 하면 무한정으로 돌아가기만 한다ㅋㅋㅋ)

 

- 그리고 생각해보건데, 정말 차량을 모르는 사람은 파란색 워셔액을 보고 파워에이드 같은 에너지드링크인 줄 알고,

그냥 마셔버릴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니, 일종의 안전장치라고 생각.. ^^ -

 

 

어렵게 오픈 한 워셔액!! (진짜 이것 때문에 근 30분 넘게 고민함. 환불하러 갈지 ㅋㅋ)

 

시원하게 주입.. ㅋㅋㅋ

 

워셔액이 일반 물통이랑 비슷한 반면에 워셔액 주입구는 좁아서 처음에 좀 엔진쪽으로 흘릴수도 있는데,

꼼꼼한 성격의 차량 오너들은 워셔액이 엔진쪽으로 흐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깔때기를 대고 주입한다고도 한다.

 

근데 나야 뭐.. 걍 대강대강.. ㅋㅋㅋㅋ

 

 

다 주입하면 워셔액 주입구 뚜껑 닫고,

엔진룸 닫아주고 (이때 신주단지 모시듯이 살살 놓으면 안되고, 젤 마지막에 탁 내려놓는 것처럼

엔진룸을 강하게 내려놔야 시건까지 제대로 걸린다)

 

 

워셔액 주입, 실제로 해보니...

 

이제 자차를 가지고 다닌지 1년 좀 안됐는데,

간단한 자가 정비는 내 스스로 하는 게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워셔액 주입 같은 경우에는 진짜 정말 간단하게 할 수 있고 어렵지 않으니 한번쯤 꼭 해보는 것을 추천하고,

나는 워셔액을 일삼아서 뿌리다 보니 트렁크에 여분 워셔액을 아예 한통 추가로 구매해서 다니는 중..

 

근데 솔직히 너무 어려우면 그냥 블루핸즈 가면 보충해준다.. ㅋㅋ 엔진오일 교체때 이야기하자. ㅋㅋ

 

그런데, 불스원샷 레인OK 에탄올 코팅워셔 3in1 은 어때요?

 

아마, 이 포스팅에서 순수하게 워셔액 보충법을 보고자 들어오신 유저도 있을 것이지만,

마트에서 워셔액 어떤 제품을 살까 고민하고 들어온 분들이 있을 것 같다.

 

나도 롯데마트 김포공항점에서 워셔액 제품을 구매하려고 할때,

현대모비스 워셔액(현대자동차 순정이라함) 을 구매할까? 아니면 불스원샷rainOK 에탄올 코팅워셔 3in1을 구매할까? 하고

고민을 해봤는데..

 

현대모비스 워셔액은 우선 삼각떼 출고하고, 그리고 블루핸즈에서 보충해줘서 써 본 반면에,

당시에 발수코팅에 관심이 엄청나던차에 워셔액 만으로도 발수효과를 준다고 하니,

 

헬렐레 해서 불스원샷 레인ok 에탄올 코팅워셔 3in1을 구매했었는데,

결론은 발수코팅을 원하면 그냥 유막제거와 발수코팅을 따로 하는게 낫다는 것.

 

워셔액 한번 바른다고 해서 기적적으로 발수효과가 나온다거나 하지는 않는 것 같다.

 

결국 현대모비스 순정 제품으로 돌아왔는데, 이번에 워셔액 다 쓰게 되면

다른 제품을 구매해볼까 고민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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