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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y say say.

약 10년만에 데스크탑 컴퓨터를 구매했다.

by Hyeon:) 2019.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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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2005년에 한번 데스크탑을 내 손으로 조립해보겠어! 하고 다짐을 한 이후에,

2010년에 한번 사고 (이후에 컴퓨터를 동생한테 물려 받으면서 사용하던 컴퓨터는 아는 동생을 줬다.-_-)

 

드디어 근 9년만에 샀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한달정도 후에 샀어야 하지만,

예상보다 더 빨리 진행된 이직과,

삼실 컴퓨터의 노후로 인한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과감하게 질러버림.

 

 

 

금액은 120만원이기는 한데.. 그중에서 19만원은 윈도우10 정품 구입비용이고,

(나는 사실 내가 법으로 밥 벌어먹고 사는 입장에서 복돌이 돌려 쓰고 이런거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이다.

아마 불법소프트웨어 내용증명 날리는 법인들도 사실 윈도우 다 복돌이로 쓰고 있으리라.. -_-)

 

 

본체 가격은 약 100만원인데.. 추후에 동영상 편집용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램과 그래픽카드에 힘을 많이 줬다. (정말 많이.)

 

 

뭐 지르고 나니까 시원하다.

 

 

그러다가 문득 생각나는게. 바로 전 법인에서 내 컴퓨터가 젤 노후가 되어서,

바꿔야 된다는 이야기가 나오니까. 법인 대표는 자기 컴퓨터가 젤 오래됐네 하면서 헛소리 하던거(분명 가장 최근에 바꿨는데도).

결국에는 나랑 갈라설려고 그랬던거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한동안 고민하던거 해치우니까 엄청 속시원하다.

그리고 간만에 윈도우 정품 사니까 뭔가 뿌ㅡ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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