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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y say say.

박지성, 맨유 엠버서더 위촉 관련 인상 깊은 기사..

by Hyeon:) 2014.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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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오늘 저녁인가?

 

피파온라인3에서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선택해서 게임을 할때마다 하는 이야기,

"꿈의 구장 OT!! 올드트래포트에서!!" 라는 멘트로 유명한, 아니 어쩌면 피파온라인3가 없었어도

박지성이 7년간 활약했던 맨유의 홈구장 올드트래포트에서 에버튼전을 앞두고,

 

은퇴한 박지성 선수(사실, 그의 부친은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JS파운데이션 이사장에 선임됐으니 공식적인 직함은 박지성 이사장이라고 하는게 맞는거다. 라는 의견을 밝혔지만!! 그래도 선수라고 부르는게 더 친숙 ^^;;)가 맨유의 엠버서더로 위촉이 된다는 기사. 모두 봤겠지.

 

그것도 맨유에서 장기집권했던 퍼거슨이 직접 임명하는 거라고.

 

 

암튼, 지금 박지성 前선수 (ㅡ_ㅡ) 는 엠버서더 위촉 행사를 위해 현재 맨체스터에 가있는 상태인데,

아침에 굉장히 흥미로운 기사가 있어서 캡쳐를 해봤다.

 

 

 

 

 

"나는 내가 그저 맨유 거친 수많은 선수 중 한명인 줄 알았는데.." 라는 기사.

(원문 : http://sports.news.nate.com/view/20141005n01923)

 

 

항상 사람들이 이직을 할때 유종의 미를 강조한다.

하던 일 다 마무리 하고 잘 정리하고 가라고.

 

근데. 정말 좋게 나가는거면 유종의 미가 될 수 있는데. 뭔가 사이가 안좋아서,

그냥 불만으로 나가게 된 경우에는 유종의 미를 거두기가 좀.. ^^;;

 

더군다나 퇴직한 직장 사람들이랑 연락하고 그런게. 흔한게 아니거던.

 

그런 의미에서 박지성은 7년간 일한 직장에서 자신을 알아봐주고 다시 불러주는게

직장생활하는, 특히 1년전에 권고사직을 당했던 나에게는 다시금.. 내 행실에 대해 생각을 해보게 되고..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는듯..

 

 

아무튼, 캡틴박그동안 벤치성이라 놀려서 미안해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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