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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맥도날드에는 사람이 왜 이렇게 많지? 운동은 열심히 하는데, 살은 안빠지고 ㅋㅋㅋ 그나마 유일하게 지키고자 하는 게 있다면 너무 저녁 늦게 음식 먹지 않기. 대신 저녁에 뭐가 먹고 싶다면 자고 일어나서 다음날 아침에 먹기. 를 꼭 지키고 있는데, 어제 & 오늘은 맥도날드가 너무 먹고 싶었다. ㅋㅋㅋㅋ 그래서 아침에 [그래봐야 오전 8시 30분이지만] 눈 뜨자마자 맥도날드 등촌DT점에 갔었는데, 사람 너무 많고, 결국에는 돌고 돌아서 강서힐스테이트 상가에다가 차 주차하고, 옛날 은성교회 맞은편 맥도날드에 다녀옴! 그냥 맥모닝만 먹으려고 했는데, 뭔가 한참 헤맸다는 보상심리 대문에 스낵랩도 하나 더 처묵처묵. ㅋㅋㅋ [이러니까 살이 안빠지지.. ㅋㅋㅋㅋ] 다만, 해쉬스완인가? 그 감자 으깬.. 그거 먹으려고 했는데, 내가 주문을 잘못하는 바람에.. 2021. 8. 24.
소중한 인연들의 생일이였다. 사람의 인연이라는 게 참 묘한 것이, 요즘 나한테 가장 소중한 인연 두 사람의 생일이 연달아 있다는 게 ㅋㅋㅋ realsso 생일은 이제 챙긴지 4년째 되 가고 있고, 개복치는.. 진짜 realsso보다 생일이 하루 빠르다는 사실을 알고 엄청 놀랐고, [와 사람 인연이라는 게 있나? 진짜?] 덕분에 어제부터 시작해서 오늘까지. 두 사람의 생일을 나름 챙겨 준다고 신경 많이 썼다. 특히 개복치 생일은 내가 처음 챙기는 거라서 뭐를 해줘야 할지 고민 좀 하다가.. 늘 해주던 걸로..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늘 그러하듯이 소중한 인연의 생일 날은 예쁜 말만 하기 등등. 나만의 철칙으로 재미있게 보냈다. 그러고 보니 소중한 인연의 생일이라는 단어를 쓰다 보니, 개복치 생일 1주일 후에 나랑 한 끝차이로 갈려나간 .. 2021. 8. 23.
영화 인질(쿠키영상 없음) 감상! 여의도IFC몰 남산왕돈까스 뇸뇸뇸!! 백수가 되고나서 평일 낮에는 정말 할 일이 없기 때문에 영화를 본다. 그것도 가급적이면 cgv에서 하는 만원 할인 이벤트 당첨되서 보는 걸로 -_-; 사실 한국영화 잘 안보는데 몇일 전 cgv앱에 들어갔다가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황정민씨가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 인질을 만원 할인해서 볼 수 있다길래 낼름 보고옴. 예고편에서 황정민씨가 드루와~ 드루와~ 이러는게 나와서 그냥 코메디 영화인가 싶었는데, 생각보다 욕설도 엄청 자주 나오고, 잔인한 장면도 좀 있고, (개인적으로 한국 영화에는 왜 이리 욕설이 자주 나오는지 모르겠다. -_-) 그냥 무난한 킬링타임용 영화기는 한데, 뭐 사람 죽이는 거 나오고 이런 거 안좋아하면 그닥 추천 안함. - 여담으로 이 영화가 중국 영화를 리메이크 한 건데, 2004년에 실.. 2021. 8. 20.
계륜미 데뷔작! <남색대문> 관람, 그리고 목동의 하늘! 내 인생영화 의 히로인 계륜미의 데뷔작인, 이 국내에 정식으로 개봉했다고 한다. 사실, 이라는 작품이 계륜미의 데뷔작이라는 것도, 최근에(이제 한달 넘었으니까 최근도 아니구나 ㅋㅋ) 백수가 되서 뉴스 열심히 보다 보니까 알게 된 사실이지만. 롯데시네마는 아직 개봉 안했고, 지난 주 기준으로 메가박스만 상영 일정이 잡혀 있어서 메가박스 목동점에 가서 보고 왔다. 진짜 분위기 개 오지는 배우.. ㅋㅋㅋ 의 샤오위 역과는 정말 다른 느낌이였고, 단순한 청춘물을 생각하고 갔으나 예상 외의 반전이 있어 기억에 오래 남을듯한 작품. 특히 남주의 “이번 여름도 다 지나갔어” 라는 이야기에 계륜미가 “나도 돌아다니기만 하고” 라는 식의 대사가 있었는데, 올 여름,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을 잘 표현하는 것 같아서.. 2021. 8. 19.
영화 올드(OLD, 쿠키영상 없음) 관람! 예고편에서 23아이덴티티 감독이 만들었다고 하고, 또 영화 내용에서 반전 요소가 있어서 “어? 이거 혹시 23아이덴티티 세계관이랑 연결이 되는 건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경기도 오산이였다. 위키에서 검색을 하니까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작품 중에서 호불호가 굉장히 심한 작품이라고 하고, 또 영화 장르가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 라고 하는데.. 공포랑은 거리가 멀고.. (사실 귀신 나오는 영화 자체를 내가 못본다. 만약에 잔인하고 귀신 나오는 영화였으면 아예 걸렀을듯.) 그냥 soso 한 작품. 반전 요소는 정말 괜찮으니 그냥 간단하게 킬링타임용으로 괜찮음. -.- 2021. 8. 18.
이 행복이 영원했으면 좋겠다. 아까 카페에서 남긴 포스팅을 수정해서 쭉 이어서 쓸까 하다가.. 글이 길어지는 느낌이 있어서 포스팅을 새로함. ㅎㅎㅎ 뭐.. 이 블로그 광고수익보다는 그냥 하루하루를 기록하는 측면에서 쓰고 있으니까 ^^;; 그린홀리데이 카페를 나오면서 하늘이 너무 예쁘길래 (사실은 최아리 기상캐스터 인스타 스토리 보고 하늘이 예쁘다는걸 알았음 -.-;;) 사진을 몇컷 더 찍었다. 하늘 진짜 오지게 이쁘다. 개복치 표현대로 하자면 정말 “찢었다” 예전에는 더운 게 싫어서 그냥 비오는 날씨가 좋았는데, 요즘은 그냥 맑은 날씨, 하늘 예쁜 날씨가 좋다. 사진도 잘 나오고.. ㅋㅋㅋ 사진을 찍고 보니 하늘이 너무 예쁘길래 하늘만 다시 찍어봄. 나는 그냥 밍밍하게 하늘만 찍는 것 보다는 첫 사진처럼 나무도 살짝 나오고.. 그런 .. 2021.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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