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오늘의 계획은 빼빼로데이를 맞이해서 수영 갔다가 엔젤리너스 가서 커피 한잔ㅇ하고,
영화 듄 보고 오고.. 가 나의 하루 계획이였는데,
아침 일찍 수영을 하고 나오니까, 갤럭시에 찍힌 클라이언트 전화 -.-
전화를 해보니 이게 단순히 통화로 해결할 내용은 아닌 것 같아서 마침 마곡 삼실에 계시다길래,
바로 방문을 했다. ㅋㅋ
확실히 일 처리를 하다 보면 대면으로 이야기 하는 게 백배 더 쉬울때가 있다.
오늘도 그런 케이스. ㅋㅋ
클라이언트가 궁금해 하는 것을 차분히 설명을 해주고.
(어떤 선택을 하라고 내가 이야기를 해줄 수 있겠지만 결과는 온전히 본인이 감당하는 것이다 보니,
어드바이스 정도까지만 해주는 게 맞다고 생각함).
바로 김포공항으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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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듄”을 이제서야 봤다.
귀족 구성원의 이야기, 그리고 스타워즈 느낌 뿜뿜 나는 영화 포스터.
왜그런가 했더니 hbo 미드 “왕좌의 게임”과 “스타워즈”가 영화 “듄”의 원작소설의 영향을 받아서 그렇다네. -.-
영화 시작할때 part 1 이라고 나와서 “아 이것도 시리즈 영화구나” 했는데,
역시나.. 3시간 내내 배경 설명, 캐릭터 설명 -.-
part 2 에서 어떤 전개가 펼쳐지느냐 지켜봐야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이터널스가 더 재미있었음. ㅋㅋㅋ
아, 물론 레베카 페르구손은 예쁨미 뿜뿜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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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저녁 약속이 있었는데,
또 급하게 업무가 생기는 바람에 집에 와서 일 처리 하고 (백수가 정말 바쁘다-_-;),
떡볶이 먹고 싶어서 감탄떡볶이 시켜 먹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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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역점은 처음 시켜먹는데, 기존에 시켜먹는 지점보다 더 포장도 신경써서 주고, 또 내용구성도 되게 알차게 해주는 지라,
앞으로 감탄떡볶이 시켜 먹을때는 가양역점에서 시켜 먹어야겠음. ㅎㅎ
아, 근데 오늘 새벽에 잠들었다가 한 3시간 자고 움직이는 바람에,
저녁 잠 너무 많이 잤는데. ㅋㅋㅋ
이러다 오늘도 밤 새겠네 -_-; 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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