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누군가 말했는데, “백수가 제일 바쁘다고” ㅋㅋㅋㅋ
백수 주제에 뭐가 그리 바쁜지, 지난 달에 라스트듀얼을 본 이후로 되게 되게 오랜만에 영화관에 다녀왔다.
뭐.. 그간 대형 개봉작이 없어서 그런 것도 있었지만,
업무가 바빴던 것도 한 몫 한듯.
다행히 최근 사건들이 교착 상태에 있는 지라, 여유도 있어서 되게 오랫만에 롯데시네마 김포공항점을 방문했다.
롯데시네마 김포공항점 방문은 9월 30일에 <007 노타임투다이> 본 이후로 거의 2달만에 온듯.
시간 정말 잘간다. ㅋㅋㅋㅋ
롯데시네마 김포공항점에 가면 항상 엔젤리너스에 가서 커피 한잔을 하는데,
아직 에그마요샌드위치 셋트를 팔길래, 낼름 사먹었다.
그런데.. ㅋㅋ 에그마요샌드위치가 업그레이드가 된 것인지.. 예전에는 없던 치즈가 있어서 휘둥그래 @_@;;
보니까, 엔젤리너스 샌드위치 류 중에 신메뉴도 나왔던데,
한번 사먹어봐야겠다.
여튼, 에그마요샌드위치는 언제 먹어도 존맛임. 정말..ㅋㅋㅋ
그리고 이터널스 관람.
dcinside 영화갤러리나, 히어로갤러리에서 워낙 반응이 안 좋아서 볼까 말까 했는데.
마블민국에서 마블 영화 안 보는 것도 그렇고.. 또 한번 진도 놓치면 따라가기 너무 힘들어서 별 기대 안 하고 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음.
영화갤러리에서 어떤 갤러기 “이터널스는 호불호가 있는 작품” 이라고 했었는데.
그 말이 찰떡임. ㅋㅋㅋㅋ
내 개인적으로는 샹치보다 이터널스가 더 재미있었음.
다만, 이터널스 쿠키가 2개 있는데.. 마지막 쿠키 장면은 뭐 확장 세계관을 잘 모르니 이해가 안가서 위키질 좀 함 @@;;;
마블 영화 갈수록 세계관만 늘어나니.. 이건 뭐.. 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