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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y say say.

22년만에 다시 본 타이타닉.

by Hyeon:) 2019.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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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타이타닉이 개봉해서 진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이후에 비디오 테이프가 나와서 학교에서 학기말에 본적이 있다.

 

그때 뭐 구구절절한 사랑 이야기 이런건 관심 없고 케이트윈슬렛의 누드화씬에

너무 감동 받아서... 이거 비디오cd로 소장해야겠다.. 하고 방학때마다 용산을 뒤지던 시절이 있었는데 ㅡㅡa

 

2001년 명절때 tv에서 방영하는건 이미 크게 관심이 없던지라; 스킵;

 

그러다가 최근 갑자기 타이타닉 이야기 나와서 올레티비에서 결제해서 정주행했다.

 

 

확실히 로고는 22년전 영화 같은 느낌이 있음. ㅋㅋㅋ

 

 

잭이 로즈에게 데이트 하는 쪽지.. ㅋㅋ

 

그리고 무엇보다 아.. 하고 여운을 남긴 장면은...

 



 

로즈가 탈출선을 탔으나 잭과 함께 하기 위해 다시 타이타닉호로 돌아가서 잭과 로즈가 다시 만나는 장면.

 

 

왜 그런 바보같은 짓을 한거냐며 로즈에게 묻는 잭에게,

 

"당신이 뛰어내리면 나도 뛰어 내리는 거예요." 라고 대답하는 로즈.

 

22년만에 다시 보는 타이타닉에서 저 대사가 얼마나 여운이 남던지... 

 

 

난 어른되면 잭과 로즈처럼 저렇게 감정에 충실하고 그 사람만 보는 연애를 할거라고 생각했는데.. 하하하하. ㅋㅋ

그게 쉽지가 않소. ㅋㅋㅋ

 

 

여운이 안가셔서 타이타닉 위키 항목을 뒤져 보는데,

주연배우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윈슬렛이 저 작품 이후로 절친이 되었다고 한다.

 

진짜 여러모로 멋진 작품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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