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총총입니다. 오늘 포스팅 진짜 빡쌔게 하네요. -_-;
낮에 알라딘 중고서점을 통해 책을 판매했지만. 알라딘이나 yes24, 인터파크등에서도 매입이 안되는 서적들
(대부분이 형광펜으로 체크한게 5페이지가 넘거나.. 혹은 각 회사별 재고 사정으로 더이상 매입이 불가능할 경우) 에 대한
처리 방법을 고민한 결과,
매입이 될때까지 기다리는것보다는 남총총도 지역도서관을 애용하고 있는 만큼,
기부를 하는게 어떨까 하여 좀 알아봤습니다. ^^
중고서적 판매 방법이 궁금하신분들은 아래를 클릭 ㅋㅋ
2016/07/16 - [남총총] - 알라딘 중고책, 중고CD 판매 후기!! (알라딘 중고샵 매입)
국립중앙도서관 책다모아 vs 아름다운가게
중고 책을 기부하는 곳은 대표적으로 국립중앙도서관과 아름다운가게가 있는것 같습니다.
양쪽 다 기부하는 서적에 대해 우편은 착불로 발송하게끔 하고 있고, 또 아름다운가게 같은 경우에는
기부 서적에 대해서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해주는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_-;
반면 국립중앙도서관 책다모아 같은 경우에는 우선 기부를 받은 다음에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보유하고 있지 않은 서적의 경우에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사용을 하고,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서적의 경우에는 산간도서지역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당 도서관으로 보내주거나,
국군장병들이 볼 수 있도록 병영도서관에다가 보내준다고 하기에..
남총총은 국립중앙도서관 책다모아에다가 기부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 책다모아 기부하는 방법은?
서초동에 있는 국립중앙도서관에 직접 찾아가거나, 택배(착불)로 발송하면 됩니다.
물론, 사전에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 (http://www.nl.go.kr/sun/) 에서 기증 신청을 해야 합니다. ^^
기증신청을 완료하면 책을 상자에 잘 포장해서,
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 201(반포동) 국립중앙도서관 자료수집과 기증팀
주소로 택배(착불) 로 발송해주면 됩니다.
저는 우체국 홈페이지(http://www.epost.go.kr) 에서 방문수령 서비스를 신청해놨어요~~ ^^
비록 엄청나게 좋은 책, 빤듯빤듯한 책은 알라딘이 다 가져갔지만 ㅡㅡ;;
그래도 나름 10년 가까이 제 책장을 지키고 있던 50권의 책들이 국립중앙도서관을 통해서,
보다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았으면 좋겠어요. ^^
오래전부터 제가 좋아하게 된 말이 하나 있는데.
바로 "지식의 나눔" 이라는것이거든요.
근데.. 이런 정말 작은 행동도 바로 그.. "지식의 나눔"이 되는게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 ^^
암튼! 여러분도 지식의 나눔에 동참해주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