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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질

서울여행 가성비 호텔, 신라스테이 서대문 솔직 투숙 후기! ^^ (silla stay seodaemoon)

by Hyeon:) 2018.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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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0년전부터 롯데호텔측에서 롯데호텔보다 조금 더 저렴한 비지니스 호텔 형식의 롯데시티호텔을 무시무시하게

오픈을 했었는데 그에대한 반격으로 신라호텔측에서도 신라스테이 제주를 시작으로 신라스테이 해운대를 오픈하더니,

 

기어코 서울시내에 신라스테이를 여러개를 오픈했다.

 

이게 어느정도냐면.. 강남 서초지역에만 신라스테이가 2개가 있고, 광화문 주변을 한정으로 신라스테이를 찾아본다면

신라스테이 광화문과 서대문이 차로 약 10분거리에 위치해있다.

 

즉, 신라호텔측에서 엄청나게 물량공세를 하고 있다는 것 -_-;

 

본인은 신라스테이 해운대, 광화문, 서대문을 투숙했었는데.. 해운대는 놀러간거라 미처 사진을 못찍었고,

그나마 사진을 찍어둔 신라스테이 서대문과 광화문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고자 한다. ^^

 

 

물론 신라스테이 어느 지점을 가든 서비스는 비슷비슷하며.. 인테리어가 똑같기에.. 큰 차이점이 있을까 싶소만.. ^^;

 

 

 

신라스테이 서대문 위치는?

 

 

 

 

 

신라스테이 서대문이라는 이름 답게 5호선 서대문역 8번과 9번출구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신라스테이 서대문 건물이 20층이 넘는 큰 건물인데,

서대문역 근처에 이렇게 큰 건물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근데 막상 들어가면 엄청나게 크거나 그런감은 없다. -_-;

(실제로 신라스테이 광화문, 해운대와는 달리 프런트도 되게 아담한 느낌)

 

 

신라스테이 서대문 투숙후기

 

 

본인은 당일에 급히 예약을 하느라 인터파크투어로 예약을 했는데,

신라스테이를 한번 투숙해 본 사람은 알꺼다. 어딜 가든 비슷한 인테리어에 비슷한 서비스라서,

그냥 납득이 갈만한 가격이라면.. 어디 호텔보다 근방에 있는 신라스테이를 예약하게 된다는것을. -_-;

 

다만 한가지 차이가 있는것은 신라스테이 서대문만 그런것인지는 모르겠으나,

화장실에 욕조가 없는 룸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당일 예약해서 투숙한 나는 욕조가 있는 룸이 전부 배정이 되어 욕조가 없는 방으로

투숙하게 되었다. -_-; (이거야 뭐.. 어차피 욕조 있다고 더 씻는것도 아니니까 큰 문제가 되는건 아니였고.)

 

대신 욕조가 없기 때문에 비교적 고층인 20층에 배정을 받게 되었다. ^^

 

 

 

문을 열고 들어가면 위와 같은 풍경(은 아니고.. 실제로는 더 깨끗하다. 외출하고 오느라 짐 다 던지고 온 상황에서

블로그에 올리겠다고 부랴부랴 사진을 찍었더니 저꼴..ㅋㅋ)

 

전체적으로는 라마다호텔보다는 방이 조금 더 큰 느낌. ^^

 

 

 

뒤를 돌아보면 위와 같이 출입구가 보이고,

 

 

 

방을 가장 크게 차지하고 있는 침대.

 

침구류의 뽀송함이나 깔끔함은.. 신라호텔 이름을 걸고 하는 만큼.

다른 비즈니스호텔보다 더 낫다고 과감하게 얘기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벽은 미닫이 형식으로 열고 닫을 수 있는데,

저 벽을 좌측으로 밀면 화장실이 보이고, 방문을 닫게되는 효과를 볼 수 있으나,

화장실을 보면서 자고 싶은게 아니라면 저렇게 닫아두는걸 추천한다. ^^

 

방에서 가장 크게 차지하는것이 아마 침대에서 보는 시야일텐데,

 

 

 

 

침대에 누워서 좌측을 보면 위와 같이 커다란 등을 볼 수 있고,

(이게 독서등 형태로 따로 전원을 관리할 수 있다면 좋았을텐데.. 아쉽게도 위 전등을 컨트롤 하는 스위치는 발견하기 힘들었다. -.-)

 

 

 

그리고 우측에는 위와 같이 독서등이 있었다. ^^

 

 

 

또한 우층 하단에는 독서등을 켜고 끌 수 있는 전원버튼과,

방 전체의 전등을 관리하는 마스터 버튼이 있으며,

 

비지니스호텔 겸 외국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인지 여러 콘센트에도 호환이 되는 콘센트를 머리 맡에 비치함으로써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라고 적으면 이게 무슨 편의야? 라고 할지 모르겠으나 최근 전세계 어디를 가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머리맡에 콘센트가 있냐 없냐갸 굉장히 중요하긴 하다 ㅋㅋㅋ

 

저녁에 배터리 충전하면서 핸드폰 만질 수 있으니까~~

 

 

 

 

냉난방 기기의 경우 중앙에서 on 해야 돌아가는건 동일하겠으나,

위와 같이 온도를 따로 설정함으로서 방의 온도를 관리할 수 있었다.

 

사실 아무리 더워도 호텔은 방 크기가 작기 때문에 24.5도 정도만 놔도 굉장히 춥다 ^^;

 

 

 

또한 비지니스호텔이라서 그런지 호텔 내에 위와 같이 옷걸이와 함께,

다림질을 할 수 있도록 다림질판과 다리미가 있었으나 별도로 사용하지는 않았다. ^^

 

 

신라스테이 서대문 뷰는 어떤가요?

 

 

비교적 전망이 좋은 고층에 배정을 받았음에도 솔직히 말하자면 서대문역이 어디 관광을 위해서 존재하는 역은 아니다 보니까,

전망의 경우는..

 

 

 

위 사진처럼 경찰청 뷰 라던가. -_-;

 

 

 

아니면 저 멀리 남산타워가 보이는 남산뷰가 있으나,

전망을 기대하는건 좀 무리인듯 싶다.

(20층에서 찍은 사진이 이정도인데.. 아마 이거보다 더 낮은 층은 전망이 더.. 헬... 이겠지.. -_-;)

 

 

 

신라스테이 서대문 어메니티외 그외 룸에 제공하는 물품들은 어떤가요?

 

 

신라스테이 어느 지점을 가더라도 어메니티는 동일하며,

칫솔과 치약, 면도기를 제공하는것 역시 동일하다. ^^

 

또한 커피포트와 믹스커피, 머그잔과 생수 2병을 제공하고 있다. (1일에 2병인듯 ^^)

 

 

신라스테이 서대문 헬스장이나 수영장 그외 비지니스센터는요?

 

 

신라스테이 서대문은 피트니스 센터가 존재하긴 한다.

 

위 안내문에서도 피트니스 센터가 있음을 명시하고 있으나, 본인은 잠만 잘거라서 패스했고,

(딱히 이용하는 이용자도 안보이는 상황이였다. -_-;)

 

수영장은 없었고, 1층에 노트북 컴퓨터를 비치하여 간단한 인터넷 검색을 할 수 있도록 해놨었다. ^^

 

 

 

신라스테이 서대문 체크인과 체크아웃 시간은요?

 

 

체크아웃 시간은 위 사젠이 보이는것처럼 12시.

체크인 시간은 14시~15시로 알고 있는데.. 뭐 호텔이 빡빡하게 굴지 않는 한 12시 넘어가고 예정된 룸이 메이크업이 다 되어있다면

그냥 체크인 시켜주는듯.. ㅋㅋ

 

 

 

신라스테이 서대문 총평

 

 

신라스테이를 자주 투숙하고 있는 입장에서 신라스테이를 믿고 당일에 바로 결제하고 투숙한만큼 만족했다.

 

다만, 신라스테이 내에서도 체급이 존재하는 느낌인데.

(아무래도 근처에 중요 시설이라고는 강북삼성병원이 전부 인 신라스테이 서대문과 기타 주요 관광지 옆에 있는 해운대, 광화문을

직접 비교하는게 무리겠지만.)

 

신라스테이 서대문은 그중에서 체급이 좀 작은 느낌이였다.

(그렇다고 해서 시설이 다른 지점에 비해 후지다거나 그런건 아닌... 그냥 포스가 -.-;;)

 

그래서인지 개인적으로는 서울관광을 목적으로 하고 왔다면 비슷한 가격이라면 신라스테이 광화문을 추천하고,

신라스테이 서대문의 경우 신라스테이 광화문의 차선으로 선택하는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러나, 만약 본인이 강북삼성병원이나 서울적십자병원등 서대문역 근방에서 업무상 일정 때문에 투숙을 한다면

신라스테이 서대문을 추천하며, 신라스테이 서대문에서 투숙시 그냥 택시타고, 지하철타고 이동하지 말고,

조금 더 걷더라도 근처에 있는 덕수궁 돌담길을 천천히 걸으며 서울시내로 진입을 해보는게 어떨까 하고 조심스럽게 추천을 한다. ^^

 

그래서 제 평점은요, 별 5개중에 3개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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