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현질

갤럭시기어S3프론티어 메탈시계줄 교체 후기! ^^ (22mm 메탈시계줄 교체 및 메탈시계줄 줄이는 방법 정리!)

by Hyeon:) 2018. 8. 19.
반응형

갤럭시기어S3 프론티어를 사용한지도 한 1년정도 된거 같다.

2016년도에.. 런닝하는데 심박수, 그날 운동한거 기록한다고 갤럭시기어핏2 를 구매하고

(물론 이후에 갤럭시노트7 번들증정 크리를 맞아서 엄청 배가 아팠던 기억이 난다. 난 정가 18만원 주고 샀는데 -_-)

 

그렇게 한 1년 쓰다가.. 스마트워치도 괜찮구나 해서.. 슬슬 기계병이 도졌는데,

마침 갤럭시기어핏2 충전이 영 아니올시다여서.. 갤럭시기어S3프론티어 LTE 판으로 교체를 하고..

 

아침에 런닝 뛸때마다 갤럭시 기어S3 프론티어를 착용하고 뛰니까..

 

이 스마트워치 밴드가 고무재질이라... 고무에 땀냄새가 베기는 엄청난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다.

 

그냥 면대면으로 보면 별 문제는 없는데.. ㅋㅋ 손에 가져가면 시큼한 냄새가 확! ㅋㅋㅋ

 

 

그래도 요즘 메탈시계 지름병이 작렬해서 이것저것 시계 제품을 보고 있었는데,

마침 잘됐다 싶어 인터넷 오픈마켓에서 22mm 메탈 시계줄을 검색을 했고 마침 1만원대 가격에 판매를 하고 있길래 얼른 주문했다.

 

 

 

갤럭시 기어 메탈시계줄 개봉기

 

 

 

 

인터넷에서 보면 2만원대에 파는 제품도 있고, 3만원대에 파는 제품도 있고,

유광이니 무광이니 별 현란한 광고 문구가 많은데.

 

솔직히 내가 구매하고 보니까 뭐 유광 무광 신경쓸 필요 없이, 본인 갤럭시 베젤 색상에 맞춰서

1만원대 제품을 구매하는게 좋은 것 같다.

 

간혹 제품중에 한 2천원~3천원정도 더 비싼데 속칭 줄질이라고 표현하는 메탈시계줄 줄이는 도구를

같이 보내주는 업체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돈 좀 더 들이더라도 메탈시계줄 줄이는 키트를 주는 업체한테

주문하는것을 추천. (이유는 후술하겠음.)

 

 

 

 

간단한 구성제품,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22mm 메탈시계줄, 시계 액정 보호필름,

메탈시계줄을 조절하는 도구(편의상 시계줄조절키트라고 하자), 그리고 그외 시계 정비에 필요한 자잘한 부품들.

 

 

 

 

그리고 갤럭시 기어와 메탈시계줄을 서로 연결해주는 연결핀.

(이건 처음 살때 달려있는 고무밴드를 제거해도 얻을 수 있으니까 그냥 잘 보관해두자..)

 

 

 

처음 봤을때는 그렇게 안커보여서 그냥 줄질 안하고 갤럭시 기어에 연결해서 착용해봤는데,

이게 보기와는 다르게 엄청 커가지고.. 결국에는 줄질을 해야겠구나.. 다짐하고 다음날 집에서 줄질을 했다.

 

 

갤럭시 기어 22mm 메탈시계줄 줄이는 방법!

 

 

다른 블로그들 보니까 샤프, 핸드폰 유심침 빼내는 핀, 옷핀, 압정 등등 다양하게 하는것 같은데,

이게 힘이 엄청나게 들어간다. -_-;

 

 

 

 

그래서 집에서 그냥 깔끔하게 하고 싶다면 위 사진에 보이는것처럼 메탈시계줄 줄이는 키트를 별도로 구매하던지,

아니면 개인적으로는 송곳과 망치를 추천한다.

 

본인은 집에 송곳이 없어서 샤프, 유심칩 핀 2개를 해봤는데

둘다 힘이 약해서인지 메탈시계줄의 고정핀을 뺄수가 없어서,

결국에는 메탈시계줄 줄이는 키트를 집에 가져와서 했다.

 

(뭐 자신없으면 시계방 가는거고..)

 

 

 

사진에서 보이는것처럼 되게 허술한데,

신기한게 이게 시계를 딱 잡아주니까 되게 쉽게 줄질을 할 수 있다. -_-;

 

 

 

자, 우선 시계줄 조절을 위해서 줄만 따로 빼둔다.

 

 

 

메탈시계줄을 줄이려면 메탈시계 마디마디를 연결하는 핀을 빼줘야 한다.

그런데 이핀을 아무대나 꾹꾹 눌러서 뺄 수 있는게 아닌지라,

 

 

메탈시계줄을 잘 보면 위 사진처럼 화살표 방향이 표시된 지점이 있다.

 

바로 위 화살표 방향대로 핀을 눌러서 빼주면 된다.

 

 

 

 

메탈시계줄 줄이는 키트가 있으면 위 사진처럼 메탈시계줄을 키트에 고정하고 오른쪽 드라이버를 천천히 돌려주면 된다

그러면 어느순간 이게 걸린 느낌이 나는데,

여기서 멈추지 말고 힘을 더 줘서 돌리면 딸깍 하는 소리와 함께 핀이 빠지게 된다.

 

(만약 키트가 없다면 송곳과 망치를 가지고 힘을 가하면 된다.)

 

 

 

바로 위 사진처럼.

 

그리고 원하는만큼 시계를 줄이고.. (한쪽만 확 줄이지 말고 잠금장치 기준으로 양쪽을 균등하게 줄여야 시계 균형이 맞는다. ^^)

 

다시 핀을 체결해줘야 하는데,

핀을 체결하는 방법은 역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위 사진처럼 마디를 연결하고.. 핀을 넣어주는데..

 

이게 또 맘처럼 쉽게 안들어가는지라.. ㅠㅠ

 

 

 

본인은 마찬가지로 도구의 힘을 빌렸다.

 

키트에 시계줄을 고정하고 이번에는 시계줄을 줄일때와 반대로 시계를 뒤집어서,

드라이버가 핀을 직접 눌러서 집어 넣을 수 있을 정도로 조절해서 힘을 주니까,

한번에 쉽게 들어갔다. ㅋㅋㅋ

 

이렇게 쉬운것을 왜 그 난리를 처가며 했는지..

 

한편으로는 메탈시계줄 줄이는거 진짜 아무것도 아닌데.. 이렇게 방법만 알고 있으면

시계방 찾으러 다니고 이런 행동 안해도 된다고 생각하니... ㅋㅋㅋㅋㅋㅋ

 

이제 면세점에서 신나게 시계 사도 되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ㅋㅋㅋ

 

 

갤럭시 기어 s3 프론티어 메탈시계줄 사용 후기

 

 

 

(위 사진은 셀프로 메탈시계줄을 줄이고 난 후 기념사진으로 찍었다.)

 

일단 시계의 느낌이 확 달라졌다.

 

확실히 고무밴드를 차고 있을때는 그냥 장난감 전자시계 같은 느낌이였는데,

메탈로 바뀌니까.. 고무밴드보다는 느낌도 다르고..

 

그리고 고무밴드 1년 차고 있으니까.. 시계에 잡다한 냄새가 다 베겼는데,

시계줄을 바꾸니까.. 그런 냄새도 다 날라가서 좋고...

 

어떤 평에서는 메탈시계줄이 무겁다는 둥, 잘 풀린다는 둥. 하는 후기가 많은데,

몇일 사용해본 결과 체결도 단단히 잘되고.. 큰 문제없이 사용하고 있다. ^^

 

일단 결정적으로.. 최근 다시 시계에 대한 지름신이 왔었는데.. (정확히는 메탈시계.ㅋㅋ)

 

시계줄을 바꾸니까. 지름신이 떠나간 느낌.

이래서 시계 좋아하는 사람들이 줄질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나보다. ^^

 

 

그래서 제 평점은요,

 

별5개 중에 5개 드립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