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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질

어린이 미아방지목걸이 추천! 사자모양 14K 미아방지금목걸이 구입기!

by Hyeon:) 2018.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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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사회다 보니까.. 예전에 비해서 요즘은 젊은 엄마들이 하나밖에 없는 우리 아들 더 좋은걸로, 더 멋진걸로 하는 심리가 굉장히 큰 것같다.

 

그중에서도 세상이 바뀌었음을 실감하는것이.. 바로 다름아닌 미아방지 목걸이 -_-;

 

내가 어릴때는 목걸이보다는 팔찌였고.. 그것도 금이나 은같은 귀금속류 보다는 그냥 스댕.. ㅋㅋㅋ 으로 불리는 싸구려 재질을

손목 팔찌로 차고 다녔는데..

 

계란빵 미아방지 목걸이 하나 해주려고 검색을 하다 보니까... 귀금속으로 하는걸 넘어서 티파니, 제이에스티나 같은 액세서리 브랜드에서도

미아방지 목걸이가 출시되고 있다니.. 참 격세지감.. ㅋㅋㅋ

 

 

 

사자모양 14K 미아방지 목걸이 구매기

 

 

인터넷으로 대강 구매할까 하다가.. 그래도 계란빵이 직접 가서 고르는게 좋을 것 같아서,

집 근처 귀금속 상가로 바로 달려갔다.

 

어디를 갈까 하고 두리번 거리다가.. ㅋㅋ 그냥 친절해보이는 여사장이 있는곳으로 들어가서,

어린이 미아방지 목걸이 하나 만들려고요~ 하고 이야기를 하니까, 계란빵에게 팜플렛을 보여줬고,

 

요즘 제일 많이 하는 원숭이도 있었지만.. 그래도 남자아이라서 그런지 사자에... -_-;

 

그것도 그냥 사자도 아닌 사자 갈기가 로즈골드로 되어있는 제품으로..

 

 

14K 사자 미아방지금목걸이 개봉기

 

 

주문은 거진 7월 중순쯤 했는데.. 귀금속 단지도 휴가철이 끼고 뭐하다 보니,

거진 3주정도 걸려서 받게 되었다. -_-;

 

 

무려 3주만에 받아 본 14K 사자 미아방지목걸이.

 

내가 사진 내공이 별로라서 그런지 사진상으로는 사자 갈기의 로즈골드가 잘 보이지 않는데,

실제로 보면 엄청 예쁘다. 딱 아기가 좋아할만한 모양.

 

그리고 저 부분을 뭐라고 설명해야하나..

 

우측 상다에 보면 목걸이 줄을 서로 연결하는 부분이 있는데.. 원래 그 부분이 I LOVE YOU 라고 적혀있는 구절이였다고 한다.

 

그런데 확실히 귀금속 매장에서 직접 구입을 하니까 저 부분도 계란빵의 이름 이니셜로 커스텀을 해 준 사장님.ㅋㅋ

 

 

 

 

 

미아방지 목걸이를 측면에서 본 모습.

잘 보면 사자 머리가 입체적으로 만들어진게 보이는데 이유인즉,

사자 머리와 몸이 움직이는걸 구현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덕분에 이점이 굉장히 끌렸는지.. 계란빵이 계속 나에게 사자 머리 움직인다고 이야기를... -_-;;)

 

 

 

미아방지금목걸이 표시는요?

 

 

 

우리때는 미아방지 팔찌나 목걸이에 풀네임을 적었는데,

요즘에는 미아방지 목걸이에는 그냥 이름 2글자만 적어주는게 유행이라고 한다.

 

그래서 사자 머리 뒷부분에는 이름을, 그리고 아래 부분에는 계란빵 엄마 연락처를 적어놨는데,

사실 문득 드는 생각은.. ㅋㅋㅋ 미아가 되었을때 과연 저 금목걸이가 제대로 있을까.. 하는 그럼 느낌이 들기도 ㅡㅡa

(그래서 우리 부모님은 스댕으로 미아방지 팔찌를 만들어주셨나보다...)

 

 

 

집에 안차는 금팔찌, 금반지가 있다면 아이들을 위해 미아방지금목걸이를 만드는건 어떨까?

 

 

한가지, 이 제품에 큰 의미가 있는점이 있다면. 바로 귀금속 매장에서 직접 찾아가서 만들었기 때문에,

가격은 가격이거니와 계란빵 할머니가 계란빵 엄마가 20대이던 시절 사랑하는 딸을 위해 금은방에서 고급진 팔찌와 귀걸이를 해줬고,

 

계란빵 엄마는 자신의 엄마에게 받은 팔찌와 귀걸이를 녹여서 다시 사랑하는 자신의 아들에게 미아방지금목걸이를 해줬다는 것

저 자체가 그야말로 내리사랑인지라.. (물론 계란빵 미아방지목걸이를 만들고 남은 금은... 계란빵 엄마 팔찌로 다시 태어났다.ㅋㅋ)

 

계란빵 할머니도 굉장히 뜻깊어 했다는 후문..

 

 

아마도 인터넷에서 그냥 대충 10만원짜리 구매했다면 저런 감동적인 스토리는 불가능했겠지..

 

 

 

사자말고 다른 모양은 없나요?

 

 

아마 금은방만 다르고 물건을 만드는 공장은 다 거기서 거기인지라. 팜플렛에 인터넷에서 보던 물건도 많이 있었다.

뽀로로 미아방지금목걸이라던지... 위에 서술했던 원숭이라던지...

 

부끄럽다고 인터넷만 뒤적거리지 말고 저런 액세서리류는 직접 금은방에 가서 부딪혀 보는게 정답인 것 같다.

 

 

 

그래서 계란빵이 좋아해요?

 

 

그야말로 폭주상태-_-; 마음 같아서는 엄청 좋아하는 사진을 올리고 싶은데,

블로그는 불특정 다수가 보고 있어 그럴 수 없으니 뭐... ㅋㅋㅋ

 

 

결론

 

 

집에서 안쓰는 금이 있다면 미아방지목걸이를 만들 계획이라면 무조껀 금은방에 가자.

금은방에서 만드는게 최고다. -_-;;;

 

근데 내 금팔찌는 언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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