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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질

헬로카봇 극장판 백악기시대 감상하고 헬로카봇 마이티가드 장난감 구매! ^^ (마이티가드 개봉기부터 가격까지 모든것)

by Hyeon:) 2018.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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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에 처음으로 영화를 보러간게 이모와 함께 영등포에 있는 극장(지금처럼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같은 극장이 아닌 종로의 단성사 수준의 -_-;) 을 간게 기억이 난다.

 

조카인 나를 엄청 예뻐했던 이모는 극장에서 영화도 보여주고 맛난것도 사주고 영화간 맞은편에 있는 신세계백화점에 데려가서

헬리콥터 장난감도 사줬는데..

 

마침 우리 계란빵이 헬로카봇은 사죽을 못쓰는지라. 아가에게 좋은 기억을 만들어주고 싶어서 헬로카봇 극장판을 예약했고,

당일에 계란빵이 너무나 가지고 싶어서 노래를 부르던 (아가에게 농담으로 나는 헬로카봇으로 합체할 수 있다고 하니까 자기는 마이티가드할꺼라고 -_-;) 마이티가드를 구매하게 되었다.

 

 

 

헬로카봇 마이티가드 최저가 구매하기

 

 

 

 

 

 

 

사실 매장에서는 10만원이 훌쩍 넘는 가격인데, 인터넷으로 사면 더 저렴하다.

더군다나 토이저러스 홈페이지(사실 롯데마트홈페이지) 에서 구매를 하면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내가 사던 시기에는

마이티가드를 스마트픽으로 구매할 수 있었고, 실제로 매장가격보다 약 4만원 정도가 저렴한 8만원정도 가격에 마이티가드 장난감을 구매할 수 있었다.

 

그러나 내가 뭔가 구매중 스마트픽 입력을 잘못해서 취소하게 되었는데,

헬로카봇 극장판이 개봉하여 인기가 치솟았는지 토이저러스측에서는 헬로카봇 장난감들에 대해서 스마트픽으로 구매할 수 없게 하였고,

일괄적으로 매장 택배로만 구매하게 만들어놨다. (역시 롯데의 장사력은.. ㅋㅋㅋ)

 

 

덕분에 매장택배로 사면 4만원정도가 저렴하지만 계란빵에게 꼭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은 나는 11만원을 그냥 지불하게 되었다. ㅠㅠ

 

 

 

헬로카봇 마이티가드 개봉기

 

 

 

내가 어릴때 팔던 장난감들은 전부다 스티로폼에 있어서 꺼내면 바로바로 가지고 놀 수 있게 되었는데,

요즘은 세상에 바꼈는지.. 플라스틱에 들어가있고 그 플라스틱도 구멍을 뚫어서 끈으로 묶어놨다.

 

덕분에 애들 장난감 처음 사는 나는 계란빵이 빨리 가지고 놀고 싶어 함에도, 한참을 헤매다가 겨우겨우 열게 되었다.

 

 

 

 

 

(아가의 신원을 보호하기 위해 스티커로 가려놨는데, 원본 사진에서 보면 둘다 새삼 진지함을 느낄 수 있다.)

 

 

 

 

 

 

위 사진은 마이티가드를 분리하여 차량으로 변신한 모습.

처음에 프라우드제트랑 또 다른 펜타스톰인가 하는 로보트랑 고민했었는데,

아무래도 계란빵 장래희망이 소방관이다 보니까 소방지휘차, 사다리차, 소방헬기, 소방구급차가 팀으로 되어 있는

마이티가드가 제격일 것 같아서 구매해줬는데...

 

열자마자 계란빵이 기다리고 있었다는듯이 마이티가드를 분리해버렸다. -_-;;;

 

 

 

그리고 위 모습은 마이티가드를 합체한 모습인데,

생각보다 합체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았다. (실제로 장난감의 명가 손오공 제품답게 합체 분리에 대한 친절한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었고.)

 

너무 어려우면 마이티가드 합체방법에 대해 동영상으로 촬영해서 올려 볼 예정 ㅋㅋㅋㅋㅋㅋ

 

 

헬로카봇 마이티가드 구매 총평

 

 

사실 애들 장난감 비싸다 비싸다 해도. 제일 비싼게 10만원대고 지금 30대, 40대가 어린 시절에는 장난감이

약 2만 5천원 ~ 5만원정도 했을텐데 물가상승률을 고려하면 그다지 비싼건 아닌 느낌이다.

 

(물론 나는 어쩌다 한번 사주니까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지만, 매일매일 사면 부담되기는 하겠다. -_-;;)

 

 

사실 100만원이 됐든, 1000만원이 됐든 그게 무엇이 중요하랴.

무엇이든 다 해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이 더 크다는게 중요한거지.

 

 

아무쪼록 우리 계란빵 그간 소원하던 마이티가드도 득템했으니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자라서 꼭 과학고 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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