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삼국지1 삼국지를 세 번 이상 읽지 않은 이와는 상대하지 말라는데. 요즘 백수생활에 지쳐서 넷플릭스에서 중드 삼국지를 보고 있다. 초딩때 만화책 삼국지 보고.. 대략적인 시나리오.. (뭐 도원결의, 적벽대전 이런 것들.. ) 만 간략히 알고 있다가, 2010년에 방영된 삼국지 드라마를 보고 있으니 참 묘하게 빠져들고.. 마음에 드는 대사도 많고…. 원술이 황제에 즉위하고 각 제후들에게 레터를 보내자, 그걸 본 조조가 하는 말. “봄을 맞아 천하의 머저리들이 다 기어 나왔구나!” 이 날 마침 내가 전 법인 여직원을 길에서 보게 되어서 “아 쟤, 나랑 파토나더니 날벼락 맞았구나. 내 후임자가 무섭기 한가 보네” 하는 생각이 든 날이기도 해서, 얼른 냅다 캡쳐함. ㅋㅋ 그리고 오늘 적벽대전 이야기를 보는데… 제갈공명이 유비한테 하는 말. “천추 패업은 대부분 최악의 상황에서 .. 2021. 9.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