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기계식키보드는 전 삼실에서 녹취 작업이 너무 많아서 하나 구매해볼까 하다가,
로지텍 무선 기계식 키보드가 한 30만 원에 육박하다 보니까 그냥 지레 포기한적이 있다.
[훗날 알았는데 라이프어쏘님께서 사용하고 계신데 뭔가 매끄럽지 않다고 비추를.. ㅋㅋ]
그렇게 잊고 지내던 찰나,
작년에 구입한 로지텍 무소음 키보드 & 마우스set 에서,
마우스 왼쪽 클릭이 잘 안 되는게,
로지텍 마우스 고질병이라고 불리는 증상이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이번에 컴퓨터도 새로 맞췄겠다. 집이랑 사무실에서 사용하려고 로지텍 기계식 키보드 G413 SE 와,
무선마우스 G304를 구매했다.
하이마트 스마트픽 수령기
구매는 하이마트에서 했는데 최근 롯데포인트가 6만점 가까이 모여있어서 +@ 로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청구할인이 된다길래 냅다 스마트픽으로 결제함. ㅋㅋ
하이마트앱에서 구매를 하면 스마트픽을 통해 매장에 재고를 직접 수령할 수 있는데,
전 날 스마트픽 수령 시간을 익일 12시로 설정해놔서 안내 문자가 점심 먹고 나서나 올 줄 알았는데,
백 만년만에 수영을 하고 나오니까, 오전 10시 30분에 떡 하니 스마트픽 수령 문자가 와 있었다.
냅다 차끌고 하이마트 김포공항점으로 출발.
진격의 춘식이.jpg
원래는 아침에 운동도 했겠다 내 최애 간식인 엔젤리너스 에그마요 반미 + 아메리카노 한잔 하고,
느긋하게 찾으러 가려고 했는데.
엔젤리너스에서 애플페이가 된다고 해서 아이폰만 가지고 갔더니 갑자기 인식안됨잼;
깜놀하고 그냥 하이마트 기어들어감...
그리고 수령.. ㅋㅋㅋㅋ
주차비 아까우니까 빨리 집 가서 설치하장~~ ㅋㅋ
로지텍 기계식 키보드 G413, 로지텍 무선마우스 G304 설치&사용 후기
요즘 키보드, 마우스 사려고 가격 검색하면 대부분 알겠지만,
진짜 옛날과는 다르게 모친 출타한 가격이다.
한참 Y2K 가 유행하던 2000년도에 나름 최고급이라고 불리던 Microsoft 사의 옵티컬인가?
광마우스가 5만 얼마였는데 그것도 비싸다고 했었는데,
요즘 뭐 무선 마우스는 기본 10만 원이 넘고 -_-
그 와중에 하이마트 기준 8만 원대에 로지텍사의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그 이상의 가격으로 올라가면 실제 내가 사용하지 않는 기능들이 천지차이라.. 단축키 난 이런거 필요 없어서 ㅋㅋ]
게이밍 마우스라고 하지만 사무용도로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무선마우스가 5만 원정도 가격이라는 점에서 끌려서 구매했다.
그 와중에 교브한테 카톡으로 "나 이거 샀어!!" 하고 보내니까, 왜 내것도 사누..ㅋㅋㅋ 라고.. ㅋㅋㅋㅋㅋ
미안 이거 내가 집이랑 삼실서 쓸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블로그 한다고 사진 찍으니깐 개판이네.ㅋㅋㅋㅋ
우선 심플한 무선마우스 답게 저렇게 생겼고,
손바닥이 닿는 부분을 탈거 할 수 있는데,
탈거를 하면 위와 같은 모양이 된다.
로지텍 g304 마우스의 구성품은 위와 같이 마우스 본체, 마우스 안에 들어가있는 리시버,
마우스를 가동하는 건전지 1개가 들어가 있는데..
저 위에 케이블은 뭔가 하니 리시버와 마우스 거리가 멀면 잘 안될까봐 USB 확장선을 넣어줬다.
사실 전 날 사무실 컴퓨터에 TOURBOX 연결할때 사용하려고 쿠팡에서 15,000원 주고 USB 확장선을 구매한 나로서는
굉장히 혜자로운 구성이라고 하겠다.
그리고 로지텍 기계식 키보드 G413 은 말 그대로 키보드 본체만 들어가있는데,
로지텍 G304 무선마우스에 있는 USB 확장선을 리시버 연결하는데 사용하지 않고,
G413 케이블에 연결해서 사용하니 완전 만족이다. ^^
그리고 몰랐는데, 이게 키보드에 라이트가 들어오더라고!
컴퓨터 부팅할때마다 라이트가 촤르르륵 들어오는데, 나름 감성임. ㅋㅋ
로지텍 기계식 키보드 g413 의 타건감이나 소리에 대해서 말하자면,
뭐 막 손이고.. 그렇게 까다로운 편은 아니라서 타건감은 나름 만족이고,
소리는 기계식 키보드 답게 굉장히 시끄러움.
삼실서 어그로 충분히 끌릴듯 함. ^^
이제 기계식 키보드와 게이밍 마우스도 구비했으니,
디아블로4 열심히 해야겠다.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