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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y say say.

러브레터 보고옴 :)

by Hyeon:) 2022.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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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이슌지를 하나의 장르로 만든 러브레터를 보고 왔다.
영화광을 자처하면서도 멜로 작품에 되게 네임드격인
이 작품을 본 게 3년 전인데.



매년 겨울을 알리는 작품이라 재개봉마다 봐야지 :) 하고
마음만 먹다가 정말 마음의 여유가 없는 시간이 펼쳐져서
메가박스 부띠끄가서 보고 왔다.



처음 이 작품을 봤을때 거진 30년전 작품이라는 사실을 알고
헉 했는데.

나카야마 미호가 1인 2역 했다는 사실에 엄청 놀람.
(영화 내내 둘이 닮았다 싶었는데 ㅋㅋㅋ)



마지막 엔딩장면.
내가 롯데시네마에서 처음 볼때는 “부끄러워서 안 되겠어요” 였는데.

오늘 메가박스 자막은 저거랑 달랐다.
일명 개봉 초기 오역자막이라고 하던데.

그런데 오역 자막이 더 뭐랄까. 맘의 울림을 주는 결말을 가지게끔 하는듯.

아, 이거 쓰니까 또 새벽 3시 다 되가넹 ㅋㅋㅋㅋㅋ
자자! 낼 삼실 나가야지 :)


결론 : 단발이 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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