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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y say say.

파주 PRGC 방문기] 골프는 해도 해도 어렵다.

by Hyeon:) 2022.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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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삼성 이병철 회장님이 생전에 마음대로 안 되는 것이 있었는데, 

하나가 자식 농사고 다른 하나가 골프라고 말씀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즉, 나는 처 자식이 없으니 골프만 제대로 되면 되는데 이게 참 어렵다.

 

2022. 11. 11. 빼빼로데이날 늘씬하게 잠을 자고 (전날 교브랑 쇼골프 여의도점 가서 한판 때리고 옴)

 

파주PRGC(파주리조트골프클럽)을 방문했다.

 

 

집에서 자차로 35분정도 걸리고, 제2자유로 내지는 자유로를 타고 이동하면 된다.

평일 오전에는 자유로가 좀 밀려서 그런지 제2자유로로 안내하는듯. :)

 

 

파주PRGC 의 경우 라운딩을 할 수 있는 정식골프장과 함께 인도어 골프연습장도 가지고 있다.

약 200미터 거리의 인도어 골프연습장인데 최근에 리모델링을 해서 그런지 관리도 엄청 잘되어 있고

주차장도 왕 널널함 :)

 

첫번째 사진이 낮인데, 골프장 건물 사진이 저녁인 이유는 밤새 연습을 해서.... 가 아니라,

금요일날 낮에도 가고 오늘(일요일) 저녁에도 다녀와서임 ㅡㅡ

 

 

평일 낮에 가니까 확실히 사람도 별로 없다.

나는 1층 45번 타석에서 연습함.

 

쇼골프 김포공항점보다 거리도 있고, 연습장 크기도 비교적 작지만 푸르른 잔디 보는 맛이 일품이고,

 

 

타석매트도 벽치기 연습장에 있는 인조 잔디 매트로 되어 있고,

+@로 연습장 복도도 매트로 되어 있어서 스파이크가 달린 골프화를 신고 편하게 다녀도 된다는 게 특장점!

 

 

그리고 이건 오늘 저녁에 방문했던 사진.

자유로 밀리면 참 답이 없는데, 다들 내일 출근을 위해서인지 길 안밀리고 슝슝 잘 다녀왔다~ :)

 

그 와중에 오늘은 드라이버 연습을 좀 했는데, 

요즘 드라이버 방향을 둘째치고 공이 뜨질 않는게 너무 스트레스인지라.

 

9.5도인 드라이버를 바꿔야하나 하고 유튜브 검색을 해보니까, 그냥 연습을 많이 하래서

입 다물고 연습만 하기로. ㅋㅋㅋㅋㅋ

 

여담으로 이병철 회장님은 그날 라운딩이 잘 안되면 300개~400개정도 공을 더 치고 가셨다고 한다 ㅡㅡ

 

난 250개 쳐도 땀 뻘뻘 나는데 ㅡㅡ

 

아직 멀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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