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초에 후방추돌 사고 나고,
1주일 동안 자동차 수리 기간을 거쳐 잘 수리가 됐나 싶었는데,
후방카메라는 각도가 뭔가 내 맘에 안들고,
결정적으로 나도 몰랐는데 수리 완료 후 내 차를 본 일행이,
좌측 미등이 점듬이 안되는 현상을 이야기해줬다. -_-
그러니까, 정상적이라면 저렇게 내가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있어도,
미등이 점등 되어야 하는데..
좌측 제일 끝에 미등이 점등이 안 되는 상황이 발생..
주말에 위 증상을 발견해서 월요일 되자 마자 공업사에 전화를 해서 as를 요청하니,
강서구에 위치한 공업사와 내 직장인 서초구 간에 거리가 너무 멀어서,
딜리버리 서비스는 불가능하고, 가까운 카센터에 가서 수리를 받고 영수증을 사진 찍어서 보내주면
입금해주겠다고 하여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블루핸즈 중앙로점을 방문했다!
블루핸즈 엔지니어분에게 증상을 호소하니,
바로 트렁크 좌측에 배선을 오픈하고,
이렇게 전구 교체 작업을 진행해주셨다.
가격은 최초 수리 공업사에서 이야기해준대로 5,000원 인데,
수리비 200만 원 넘게 받고나서 이런 것 조차 점검 안 하고 출고를 해줬다는게 좀 글타잉.... ㅋㅋㅋㅋ
(그러고 보면 재작년에 앞범퍼도 수리 받았는데, 지금 들뜸 증상 나는걸 보면.. 내 개인 소유차면 이용 안할듯 ㅡㅡ)
전구 교체하니까 짱짱하게 점등 잘 된다.
이제 딱 계약기간 1년 정도 남았는데,
제발 이제 사고 없이 잘 탔으면 하는 바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