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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blog NCC (완결)

진에어 타고 괌 공항 가기!! 기내식부터 좌석까지 진에어 괌 비행의 모든것!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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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탑승후기!!!

 

이번에 여름휴가를 친구와 함께 괌을 다녀왔어요 ^___________^

 

대한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중 어떤것을 탈까 하다가 대한항공은 밤에 이동해야하므로 일단 패스

(왜냐면 저랑 제친구랑은 운전을 못해서 이동에 무리가 있었어요 ㅜㅜ)

 

그러다 조금 더 저렴하고 시간도 아주좋은 진에어를 타고 가기로 했습니다.

 

거의 2달 전 미리 예약을 해두었고, 저렴한 가격에 출국 9:40 / 입국 4:30 으로 시간도 적절해서 매우 만족했답니다.

 

그런데 출발 10일전쯤 혹시나 일정을 수정할 수 있을까 해서 다시 비행기표를 알아보던 중

 

이럴수가!!!!!

 

똑같은 편명인데 비행기티켓 가격이 인당 10만원정도가 싸더라구요 ㅜㅜ

 

그래서 일정수정은 저멀리 던져버리고 부랴부랴 진에어에 전화했어요. 기존예약 취소하고 새로 예약할 수 있는지!

 

다행히도 변경이 가능했습니다! 물론 취소수수료 인당 1만원은 부과됐지만 그래도 이게 훨씬 이득이잖아요!

 

그 티켓의 차이는 미리 예매를 하고 취소 변경 이런걸 할수 있는 기준이었나봐요. 새로 예약한 티켓은 변경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미리 예약을 했어도 혹시 모를 기회(?)가 있을지 모르니 다시한번 확인해보시면 비용을 절감할 수도 있다는 사실!!!

 

어차피 우리의 여행은 확정이니 ㅋ 스테이크 값은 벌었다는 생각에 신이 났습니다~

 

 

 

 

 

드디어 탑승!

 

내부 모습은 여느 비행기와 다름 없어요. 저가항공이니 개인모니터로 tv보기, 헤드셋, 기타 음료 서비스 등등 이런건 기대하시면 아니됩니다.

 

사실 작년에는 아시아나 항공을 타고 사이판을 갔었는데 와인을 먹으면서 갔었는데...이건 참으로 아쉽긴 했어요ㅠㅠ

 

좌석도 좀 좁긴 하지만 키작은 저에겐 크게 불편이 느껴지지 않았답니다ㅋ 하하하하.......

 

 

 

 

 

그래도 기내식은 나옵니다. 간단한 음식과 물.

 

 

 

출국시

 

 

 

 

 

 

 

입국시

 

 

 

 

 

입국할때도 삼각김밥이길 바랬는데 다 빵이더라구요 흠...

 

거창하진 않지만 그래도 못먹을 만큼은 아니고 요기를 때울정도는 됩니다.

 

 

 

좀더 다른음식을 드시고 싶다면 비용을 지불하고 사드실 수도있어요.

 

하지만 종류는 많지 않습니다. -_-;;

 

 

 

 

 

 

사진이 좀 흔들렸네요..목적지에 따라 살 수 있는 메뉴가 다릅니다. 빵을 먹고나니 신라면이 먹고싶었지만 판매를 하지 않더라구요 ㅜㅜ

 

 

 

 

 

입국서류 작성요령!! 참 친절한 진에어 입니다. 아시아나 대한항공에서는 보지 못했는데 말이죠 ㅋ

 

(사실 ESTA 만 있다면 따로 작성을 한다거나... 그런 수고를 덜 수 있겠지만...)

 

 

 

 

 

기내면세점도 있어요. 면세품들은 생각보다 저가의 상품이 많은듯 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주목해야 될 것은 SKYSHOP 이 대한항공에서 운영하는 면세점이잖아요,

진에어가 대한항공 자회사라고 해도 인터넷 면세점은 자사에서 따로 운영하는 사이트가 있는데.

기내면세점은 대한항공의 면세점을 공유하는것 같네요~

 

 

 

 

 

 

결론

 

 

괌으로 가는 항공사가 참 많이 있죠? 이총총이 타고 간 진에어부터 시작해서, 제주항공도 가고,

메이저 항공사로는 대한항공도 운항중이고.... 최근에는 델타항공도 인천발 괌 노선을 운행중입니다.

 

그 중에서 진에어만의 장점이라고 하자면... 우선 진에어가 LCC(이총총)항공사 답게 티켓이 가장 저렴하구요,

인천발 비행기라면 어느 항공사보다 운항시간이 제일 좋습니다.

 

대한항공의 경우 프레스티지 좌석으로 편하게 운항을 할 수 있지만.

 

괌 현지 시각 새벽 1시에 도착하는 비행기의 경우... 사실 닛산렌트카에서 렌트를 하는게 아닌 이상,

택시 타거나 셔틀 타고 숙소에 가면 파김치 되기 일쑤구요...

 

또... 그 다음 비행기편의 경우 일본 나리타공항을 경유하기 때문에 소중한 괌 일정이 피곤으로 시작한다는것.

 

 

더불어, 귀국편이 정말 머리아픈데. 제주항공, 대한항공의 경우 각 괌 현지시각으로 새벽 2시, 새벽 4시 출발인데.

 

저렇게 되면.. 사실상 호텔을 1박을 더 결제해야됩니다.

 

즉, 1박을 더 결제하는데.. 실제로는 저녁 11시만 되면 나와야 된다는거..ㅜㅜㅜㅜㅜㅜㅜㅜ

(이게 괌 호텔을 결제할때 대부분 안내를 해주는데... 한편으로는 이해가 되면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수정을 해도 되지 않나. (가령 저녁 12시 이전에 체크아웃을 하면 반값만 받는다던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진에어의 단점은 무엇일까요?

 

일단 언니 복수할꺼야.라는게 ㅋㅋㅋㅋ (판사님! 저는 주어를 명시하지 않았습니다!!)

 

우선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없습니다. 이총총의 경우 남총총이 핸드폰에 뭐라도 넣고 가라 (없으면 야동이라도)

해서 영화를 담아가기도 했었는데요...

 

첨, LCC(이총총)항공사를 첨 이용했을때. 그냥 새벽에 푹 자면 되지 하고 갔다가 잠도 안오고..

비행 시간은 5시간이고 해서 진짜 심심해서 죽을뻔한 기억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아기들이나, 어린이들, 여성분들의 경우에는 잘 모르겠지만.. 대한항공이나 델타항공 항공기에 비해서

진에어 비행기 좌석이 조금 비좁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신체 건장한 남성분들은 5시간 타면 정말 힘들어요 ㅜㅜ

돈 많이 벌어서 프레스티지 타야 겠다라는 생각뿐..ㅜㅜ

 

 

 

괌 비행 몇가지 팁!!

 

 

1. 저렴하게 괌까지 비지니스석 타고 가기

 

 

나는 저렴한 표고 뭐고 비즈니스 타고 누워서 기타 치면서 가고 싶다! 하는 분들의 경우,

위 사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바로 괌 공항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사진속에 일본항공(JAL) 항공기가 보이시죠? 바로 그것입니다.

 

서울 서부쪽. 강서, 목동쪽에 사는 분들의 경우 굳이 아침부터 인천공항에 갈 필요 없이,

처음부터 JAL항공 홈페이지에서 김포 -> 도쿄 -> 괌 노선을 예약을 해서

편하게 가면 됩니다.

 

JAL 비즈니스석이 대한항공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괌까지 비지니스석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2. 괌은 저녁 비행보다는 낮 비행을 추천합니다.

 

우선 비용도 비용이거니와.... 아래 사진을 보시죠...

 

 

 

 

괌은 태평양 한가운데에 떠 있는 아름다운 섬입니다.

 

그런데 낮에 가면 위와 같이 태평양의 광활함, 괌 외곽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지만.

저녁에 간다면?? 그냥 디비저 자다가.. 공항에 내리면 으어어어 하고 가서 호텔가서 그냥 잠들기 일수지요~~ ㅋㅋㅋ

 

아름다운 섬 괌의 첫 이미지가 어두컴컴한.. 버스만 잔뜩 서있는 공항으로 기억하는것 자체가 직무유기 아닙니까??? ㅋㅋㅋㅋ

 

 

이렇게 이총총은 진에어를 타고 괌까지 왔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하루에 한번씩 이총총의 괌 여행기를 올릴테니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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