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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질

인천공항 대한항공 프레스티지라운지 vs 아시아나항공 비지니스라운지 비교 체험!!

by Hyeon:) 2014.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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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너무 거창한가?ㅋㅋ 어찌됐든 올해도 운이 좋게도 해외 출장을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있었고,

더더욱 운이 좋았던건 가까운 일본으로 가는 비행이였지만. 그래도 윗 사람들의 배려로

이코노미석이 아닌 비지니스석(대한항공에서는 프레스티지석이라고 말을 하지만.) 을 이용해서

해외를 드나들 수 있었다는것이 너무나 감사하다.

 

더군다나, 작년에는 쭉 대한항공만 탔었는데,

올해는 일본 오사카, 교토를 포함한 간사이 지역으로 출장 겸 여름휴가를 가게 되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비지니스석을 이용하게 되었는데.

 

불과 2달 차이로 우리나라 국적기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라운지를 체험하게 되어,

이렇게 비교 포스팅을 한번 남겨볼까 한다.

 

뭐.. 그래봐야 나중에 올라올 후기 포스팅을 위해 그냥 메인 사진 하나만 올려두는 수준이지만..^^;

 

 

 

인천공항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라운지

 

 

 

 

작년에 제주지방검찰청으로 출장을 갈때 김포공항 프레스티지 라운지를 이용할때 빼고는 처음 이용한

대한한공 프레스티지 라운지.

 

그간 해외로 출국하면서 불가리 매장 옆에 있는건 정말 많이 봤는데.

이렇게 직접 국제선 프레스티지 티켓을 구입하고 들어가는건 처음인지라.

중학생, 고등학생 시절 소풍을 앞두고 저녁에 잠을 못자는 아이. 혹은 입영전야에 군입대를 앞두고

잠을 못자던 21살때의 기억처럼. 엄청나게 설레여서 갔었다.

 

이코노미로 출국 할때와는 다르게 한적한 비행기 체크인 줄, 그리고 얼마 안되지만 기분은 나는

면세점 할인 쿠폰과 함께.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라운지 위치를 설명해주며 그곳으로 가면 된다고

했었을때 설레이는 그 느낌은 정말! ㅋㅋ

 

더군다나 괌 여행때 갔던 pp카드 라운지는 정말 시장바닥과도 같아서 실망이 컸었는데.

대한항공 라운지는 확실히 돈주고 프레스티지석 표를 발권 받거나 혹은 보너스 마일리지를 통해서

이용을 하다 보니.. pp카드 라운지보다는 몇배는 더 조용하고...

비행기 출발전까지 몇배는 더 편안하게 쉴 수 있다는 느낌..

 

 

거기다가 이렇게 끝내주는 전망은 덤.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라운지 음식은 인천 하얏트호텔에서 공수를 해온다고 하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다. (물론 기내식 때문에 많이는 못먹었지만.)

 

다만, 블로그에 올리고 싶어서 사진 찍으려고 하니까.

음식이 진열된 공간은 사진 촬영 금지라고 하더라고. ㅋㅋㅋ

 

그게 조금 아쉬움...

 

 

 

 

 

 

인천공항 아시아나항공 비지니스 라운지

 

 

 

 

그간 대한항공 애호가라서.. 대한항공만 탑승 했었는데. 인천 - 나리타 노선의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은

정말 올해 많이 이용했기 때문에. 그러면 아시아나항공의 비지니스는 어떨까?

 

이번에 아시아나항공 A380 이 신규취항 했다고 하는데 한번 타보는것도 좋지 않을까? 해서

이용하게 된 아시아나항공 비지니스석.

 

자연히 아시아나항공 비지니스라운지도 비교체험을 할 수 있게 되었는데.

 

 

조용한 분위기나 라운지의 크기는 아시아나항공 비지니스라운지가 대한항공 프레스티지라운지를 압도한다.

 

다만, 음식은 본인 입맛에는 대한항공이 좀 더 맛있었고.

(물론 음식을 제외하고 단순히 마실것만을 따지면 아시아나항공이 더 괜찮기는 함.)

라운지 창밖의 경치가 대한항공이 더 괜찮은데.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 프레스티지라운지에는 없는

(그러니까 압도하는 라운지 크기에서 얻을 수 있는 여유공간에서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표적인것이 출국전까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안마의자.

(이른 아침 비행, 혹은 장시간 비행의 경우 라운지에서 편안하게 누워서 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한데.

이 부분을 아시아나가 적극적으로 잘 공략한듯.)

 

그리고 인터넷을 자주 사용하는 대한민국 시민들을 위해 인터넷이 가능한 노트북과 데스크탑을

제공하는 등.

 

결코 대한항공에 밀리지 않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정말 한번 이용하면.. 다음에도 비지니스석 타고 싶어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게

아시아나항공 비지니스 라운지인것 같다.

 

 

 

인천공항 대한항공 라운지 VS 아시아나 라운지, 승자는?

 

 

 

 

 

(양사 라운지 입구에서 제일 먼저 맞아주는 A380 모형 비행기)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대한항공 라운지 승.

일단, 외부 전망이 좋고. 음식 맛 좋고. 승무원 누나들이 예쁘다.ㅋㅋㅋ

비행기는 아시아나항공이 새 기체라는점이 아시아나항공의 메리트인데.

 

그냥, 라운지만 놓고 봤었을때는 내 주관적인 생각은. 대한항공이 더 괜찮음..

물론 아시아나항공 비지니스라운지 들어갈때 생겼던 에피소드 때문에 그런지 모르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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