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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질

[전자모기향] 홈매트 리퀴드 일반형 훈증기 개봉기&사용 후기!

by Hyeon:) 2020.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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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돈 내산"이라는 단어 만큼 참으로 의심이 가는 단어가 없지만,

작년보다는 덜 하지만 그래도 모기가 한, 두 마리씩 보여서 큰 맘 먹고 전자모기향에 대해서 알아봤다.

 

물론 예전 기억으로는 tv에서  "매트매트 홈매트" 라고 광고하던 전자모기향

(훈증기와 비슷한데 모기향이 말 그대로 매트형으로 매트를 하루에 1개씩 교체하는 방식이였다) 이 있었는데,

 

달팽이 모양의 연기 나는 모기향보다는 위력이 좀 약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요즘은 또 전자모기향의 대세가 훈증기형인지 마침 쿠팡에서 할인 하길래,

1개당 1만원의 가격으로 겟! ㅎㅎ

 

 

ㅁ 홈매트 리퀴드 일반형 훈증기 개봉기

 

역시나 믿고 구매하는 쿠팡 답게 하루만에 배송이 왔다.

다만, 나는 새벽에 배송하는 상품 가입자가 아닌지라, 18,000원 이상 구매를 해야 로켓배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동생 방에도 둘 겸 해서 2개를 구매했다. ^^

 

 

 

내 돈 주고 처음 구매해보는 모기향.

쿠팡에서 구매한 다음 날, 롯데 월드타워 지하에 있는 롯데마트 잠실점에 가니,

똑같은 제품을 17,000원에 판매하고 있어서 뭔가 돈 번 느낌.. ^^;

 

구성은 홈매트 리퀴드 훈증기 1대, 그리고 리퀴드 에스라고 기재되어 있는 액상 제품 3개.

 

 

리퀴드 에스 액상 제품이 굉장히 작아 보이는데, 1병에 45일간 지속된다고 한다. ^^

 

설치 방법은 간다하다.

리퀴드 에스 액상 제품의 뚜껑을 빙빙 열면 위에 처럼 막대기가 보이는데,

 

 

이것을 훈증기 하단과 연결하고 (액상 막대를 훈증기에 삽입하고 빙빙 돌리면 고정이 된다),

훈증기의 전원을 켜면 정상적으로 작동이 된다^^.

 

홈매트 리퀴드 훈증기를 작동 시킨 모습.

 

 

홈매트 리퀴드 훈증기, 전자모기향으로 효과는 있나요?

 

우선 과거에 "매트매트 홈매트" 해가면서 말 그대로 매트를 끼우고 다니는 것보다는 효과가 좋은 것 같다.

물론, 달팽이형으로 불을 붙여서 연기를 뿝는 "나선형 모기향" 보다는 약하지만.

 

그래도 액상 제품이여서 그런지, 홈매트 리퀴드 훈증기 한번 켜두면 모기들이 비실비실한 것이 보이긴 하다^^

 

다만, 리퀴드 에스 액상 제품이 45일간 사용 가능하다는 것은 말 그대로 "최적의 환경"에서 가능한 수치로 보이므로,

개인적으로는 30일 좀 안되는 시점에서 갈고 싶었으나....

 

 

절지동물류 키우는 집에서는 사용하지 말래요.

 

 

옆 방에 동생이 애완용 거미를 키우고 있는데, 아무래도 모기향이 살충제 성분이다 보니,

홈매크 리퀴드 훈증기를 계속 켜두고 있으면 애완용 거미가 시름시름 앓다가 죽는다고 한다 ㅠㅠ

(관련 카페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그래서 결국에는 내돈 내산 했으나 애완용 거미한테 밀려서 전자모기향을 압수 당했다는 슬픈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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