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현질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2.9인치 512G WIFI 개봉기&아이패드 프로 10.5인치와 비교 사용기

by Hyeon:) 2020. 7. 20.
반응형

정확히 3년전, 인터넷 강의 보겠다고 아이패드 프로 2세대 10.5인치를 구매한 적이 있다.

당시에도 12.9인치 아이패드가 있기는 했지만,

그냥 인강만 볼껀데 그 정도 크기가 필요한가? 라는 생각이 있었고,

 

(본인은 아이패드2 를 거쳐서 아이패드 미니3를 사용하고 있었고, 당시에는 무조껀 아이패드 미니 보다 큰 화면의 아이패드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것도 크다)

 

아무리 생각해도 12.9인치 아이패드는 과하다는 생각만 있어서, 10.5인치를 구매하였고,

인강(정확히는 유튜브 머신-_-)을 충실히 들으며 잘 활용하고 있었는데,

 

2018년 말 경, 이직을 하게 되었고,

이직한 사무실에서는 직업적 특성상 기록을 많이 보게 되어, 10.5인치 아이패드에는 답답함을 느꼈다.

(사실 기록도 기록이거니와, 보다 원활한 업무처리를 위해 교과서를 많이 읽게 되었는데,

그럴때마다 아이패드 프로 2세대 10.5인치에서는 뭔가 답답함을 느낀 것도 크다)

 

 

그래서 결국에는 10.5인치는 사무실에서 두고, 기록을 볼 때 쓰기로 하고,

집에서 교과서를 읽거나 편한 마음으로 기록을 보고자 할때는 12.9인치 아이패드를 추가로 구매하여, 사용하기로 결정하였다.

 

물론 덕분에 기존에 가지고 있던 애플펜슬 1세대는 아이패드 프로 4세대와 호환이 안될 것으로 예상하고,

애플펜슬 2세대도 추가로 주문을 하였고.

 

아이패드 프로 2세대는 256기가이고, 현재 지금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도 256기가라서 용량에는 크게 장애가 없지만,

장차 보게 되는 기록과 교과서가 많아 지게 되면 용량 부족을 호소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고 생각되어 512기가를 질렀다.

(아무래도 아이패드의 경우 한번 사면 기본 3~4년은 족히 사용하고,

백번 천번 양보해서 설령 내가 추가로 아이패드 신 제품을 구매한다고 하더라도 이번에 구입한 아이패드 프로 4세대가

사무실 업무용으로 전환 될 것이 뻔하기에, 이 선택에 대해서는 후회가 없다)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2.9인치 512G wifi 판 개봉기

 

위, 구매후기에 이어서, 아이패드 프로 2세대는 lte 버젼으로 KT를 통해서 구입을 하였는데,

솔직히 근 2년간 집에만 처박아 두던 제품이라 굳이 집 인터넷공유기를 통해서 와이파이를 쓰면 되는데,

lte판을 구매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했었고,

 

실제로 이번에 구입하는 아이패드 프로 4세대는 전적으로 집에서만 사용할 예정이므로 wifi 판을 구팡을 통해서 구매했다.

 

 

그리고 우리의 쿠팡은 엄청 빠르게 배송이 왔다.

로켓배송 사랑해요 쿠팡.

 

가격은 160만원대 가격인데, 쿠팡 같은 경우에는 카드별로 24개월 무이자 할부도 하고 있다.

반면 애플 공식홈페이지의 경우 12개월 무이자 할부까지만 하고 있으므로, 

자금 사정을 좀 더 여유있게 쓰면서, 빠른 배송을 받고 싶다면 쿠팡을 통해서 주문을 하도록 하자^^

 

(본인도 빨리 받기 위해서 쿠팡을 통해서 일요일날 주문해서 다음 날인 월요일날 배송을 받았는데,

이번주에 무슨 사건이 그리도 많은지 밤새 사무실 일하고, 그 다음날은 지쳐서 잠들고, 또 다시 밤새서 일하고, 

지쳐서 잠들고를 반복 하다가.. 결국에는 어제(그니까 2020. 7. 19. 일요일) 겨우 개봉을 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애플 공홈에서 주문할 껄 -_-

 

애플의 감성포장.

최근에 구매한 맥북에어도 그렇고, 아이패드 프로 4세대는 충전포트가 usb-c포트이고,

애플에서 에어팟 사라는 계시인지 이어폰 단자가 없다.

 

(반면 아이패드 프로 2세대의 경우 라이트닝 포트이고, 이어폰 단자가 살아있어서 이걸 나중에도 팔아야 되나 

고민하게 되는 느낌적인 느낌-_-)

 

 

아이패드 프로 4세대 충전에 사용하는 usb-c 케이블.

분명 이것도 애플이기 때문에 한 따로 구입하려면 못해도 5만원은 받겠지 -_-

 

그리고 영롱한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2.9인치의 자태

실제로 보면 엄청 크다.

 

 

확실히 전작들에 비해서 버튼들이 많이 간소화된 느낌.

버튼은 상단의 전원버튼과 우측의 볼륨조절 버튼이 끝이고,

 

 

상단과 하단에 스피커가 위치해 있으며,

하단에 usb-c 포트가 전부인 디자인.

 

 

애플 제품을 구입하면 항상 만나는 반가운 화면.

나도 반가워. hello.

 

기존에 사용하던 아이패드 프로 2세대의 데이터 내용을 가져오기 위해서,

새로 구입한 아이패드 프로 12.9 4세대에도 아이클라우드를 연동해주었다.

 

그리고 간단한 추가적인 설정 작업들..

 

(아이패드 프로 2세대는 터치 아이디를 사용했는데, 아이패드 프로 4세대의 경우 페이스아이디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더 설정을 해줬다.

 

시리는 기존 아이패드 프로 2세대에 등록된 내역을 그냥 땡겨오는듯 -_-)

 

 

아이패드 프로 10.5인치랑 12.9인치랑 차이가 많이 나나요?

 

아마, 이 포스팅을 보는 분들중에 정말 많이 궁금한 내용일텐데,

나는 공부하는 학생(또는 셀러던트)인데 아이패드 프로 10.5인치랑 12.9인치랑 차이가 많이 나는지?에 대하여

궁금해 하는 분들이 계실 것 같다.

 

아무래도 똥인지 된장인지 먼저 먹어 본 사람 입장에서 보면,

차이가 정말 많이 난다라고 답을 드리고 싶다.

 

 

아이패드 프로 2세대 10.5인치와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2.9인치의 비교샷.

화면 베젤을 고려하면 두 기계의 액정이 굉장히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본격적인 비교를 위해서 동일한 페이지를 굿노트로 띄워보았다.

화면에 나온 것은 지원림 교수님의 민법원론(교수님, 저는 교보문고에서 돈 주고 구매한 것을 사비로 스캔한 것입니다!! ㅠㅠ)인데,

실제로 화면을 띄워놓고 읽어보면 아이패드 프로 2세대 10.5인치에서 보는 것보다,

거의 A4 용지와 1:1 화면 비율을 가지고 있는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2.9인치에서 보는 것이 백배 천배 더 편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결론

 

그래서 결론은,

진지하게 지금 아이패드 프로 2세대 10.5인치 처분하고 사무실에서도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2.9인치 한대 더 영입할까 고민중;

 

 

 

이렇게 앱등이가 되어간다 ^_^

 

물론 카드값은 나의 몫...

 

공부 열심히 해서 돈 많이 벌자!!

대표님 저 내년에도 월급 팍팍 올려주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