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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메가박스 상암에서 꿈꾸는 바보들의 이야기, 라라랜드 재관람 했어요!

by Hyeon:) 2020.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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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꼬박 4년만일꺼에요.
진짜 이 시국이라서 재개봉한 작품. 라라랜드를 봤어요.

나는 4년전에 보고 나서.. 이 블로그에다가 “꿈꾸는 바보들의 이야기” 라는 포스팅을 남겼는데,
그때는 혼자 봤는데.. 이번에는 일행이랑 같이 갔어요.

원래는 볼까 말까.. 하다가 에이 넷플릭스나 보자.. 하다가,
친구가 본다길래.. 상암에서 만나서 봤어요.

4년이 지나도 여전히 아름다운 영상미, 그리고 너무나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
그때 당시에는 미아(엠마스톤)가 “꿈꾸는 바보들” 이라는 단어를 사용한게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4년이라는 시간동안.. 나한테 많이 있었던 것인지.

마지막에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과 미아(엠마스톤)이 셉스에서 서로 눈빛을 교환하며,
살짝 미소를 짓는 장면에서.. 뭔가 더 크게 다가오더라구요.. (일행 때문인가?;;)

2회차 관람인데도.. 2시간이 너무나 짧게 느껴졌습니다.
코로나라는 이 시국이 너무나 힘들지만..
이렇게 영화관들이 괜찮은 작품들 재상영 해주는게 너무 좋은 거 있죠...

코로나 시국이 아니더라도.. 이렇게 재상영 하는 영화관들이 좀 많았으면 합니다.. ^^

이곳에서 모든 감정이 폭발한다 라는 문구가 왜 이렇게 맘에 들까요.
나이를 먹으니까 감정적으로 변하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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