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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드라이브

내차로 강릉 안목 카페거리를 다녀왔다.

by Hyeon:) 2019.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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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고백을 하건데, 사실 다녀온지는 2주정도 됐다.
그간 겨울 휴정기를 이유로 사무실에서는 잉여잉여 하다가, 기간 밀려서 이제야 포스팅을 하는 것. ^^;

근데 왜 갑분싸 강릉이냐.

그냥 첫번째로 강릉에는 소유권이전등기 업무차 방문한 2번이 전부이고,
그때마다 경포대나 오죽헌 (특히 인성수준www 소리 자주 드는 나에게는 율곡인성수련원인가 하는곳은 꼭 가보고 싶었다. ㅋㅋ)을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뭐. 강릉시청 가서 업무 보고 강릉지원 등기과 가서 서류 제출하면 18시.
서울에 버스타고 오기도 바쁘니 뭐..;; 어디 갈수가 있나.

근데 이번에 빵디도 나왔겠다. 해서 그냥 토요일날 눈 뜨자마자 무작정 냅다 달렸다.
서울에서 강릉으로.

 

서울경부에서 버스를 타고 강릉으로 가면 항상 들렸던
강릉대관련휴게소.
(물론 버스 타고 갈때는 휴게소에서 ‘정차’ 한다는것만 인지하지 내려서 어디 가지는 못했다.
업무차 긴장하는것은 물론이거니와 두번째로 버스가 나 버리고 떠날까봐;; 무서워서;;)

 

감자국에 왔으니까. 감자는 한번 먹어봐야지. ㅇㅇ.

 

그리고 다시 정신없이 달려서 강릉 안목 카페거리 도착.

 



 

아직 주차가 어려운 초보운전이다 보니, 새벽에 부지런히 출발을 했는데.

 

다행히 주차도 쉽게쉽게 했다.
(물론 10분전도 지나니, 주차장이 만차 되어서 헬게이트 오픈됐다는 슬픈 이야기;)

 

작년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수호랑이랑 수호랑이친구가 있었다. ^^;

 

스타벅스의 엄청난 번식력.jpg

 

 

강릉 동쪽 끝에도 스타벅스가 있었다. ㅋㅋㅋ
공복정신으로 운전해서 왔던지라. 브런치 하나(사실 배고파서 하나 더 먹음) 랑 아메리카노 한잔 먹으면서.

 

멍하니 경치감상~~~!

오른쪽 건물에 할리스 카페가 들어와있는데. 그렇게 경치가 좋더란다.

 

멍하니 앉아있다가, 날씨도 좋은데. 카페에만 콕 하고 있는게 아쉬워서,
한번 저 멀리 있는 등대를 향해 걸어보기로 했다.

 

 

그러다 촬영한 사진.

확실히 겨울바다가 사진은 갑임.ㅋㅋㅋ

 

강릉항여객터미널 한컷.
저 커다란 배가 바로 울릉도에 들어가는 배란다.

난 여태까지 울릉도 가려면 포항에 가야 되는 줄 알았는데. ㅋㅋ

 

마지막으로 강릉항 북방파제 등대 한컷.

크. 이 맛에 자차 끄는구나. 운전 배우길 잘했어. 라고 생각이 들던 순간.

 

그냥 포스팅 종료하기는 아까워서.
강릉 안목해수욕장 사진 몇장 추가함.

확실히 한참 개발이 완료된 해운대랑은 또 다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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