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졸업할때까지 제주도를 한번도 못가다가 이후에 정말 폭발적으로 간다.

올해 3월에 제주도 3박 4일로 다녀와놓고. 내일 다시 제주도로 떠난다.

그런데. 이번에는 지금까지 제주도 여행과 전혀 다른 버킷리스트를 작성해서 간다.

어떻게 보면 정말 오늘을 위해서 매일 아침 운동하고 그랬던듯... ㅠㅠ

마라도 가보기

송악산에서 마라도 가는 배가 있다고 한다. 산방산에는 맨날 송악산도 식후경에서 성게미역국 먹으러 갔었는데.

이번에는 송악산에서 마라도 가는 여객선을 타고 마라도를 한번 가볼까 한다.

<구글링으로 얻은 마라도 사진>

가서 무엇을 할지 모르겠다. 근데 한번 가보고 싶어.

무한도전에서 나왔던 마라도 짜장면도 한번 먹고 싶고. ㅋㅋㅋㅋ

한라산 백록담 올라가기

이게 가장 크다 -_- 2박 3일 일정중에 둘째날을 통으로 비운 이유가 한라산 정상 등반을 위해서.

이날을 위해서 하루에 10km 씩 뛰고.. 그랬던건데. 무사히 잘 다녀왔으면 하는 바램!!

<사진은 역시 구글링으로~ ^^>

물론 지금 연이은 폭염으로 인해서 백록담에 저정도 물이 있을거라고 생각을 안한다.

그냥, 안개 없고 맑은 하늘속에 백록담에서 기념사진 한방 찍고 내려왔으면 좋겠다.

그리고, 꼭 버킷으로 챙겨야 하는것이 백록담 인증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제주도 날씨가 워낙에 변화무쌍하기에 비만 안오면 다행이라지만,

내가 조금 욕심 부려서 3일 내내 해가 쨍쨍 떴으면 좋겠다 그러면 정말 행복할것같아!! ^^

아참, 이번 여행은 특별히 노트북(LG그램)을 가져간다.

아마 매일 저녁 그날그날 포스팅을 할 수 있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은 지급명령 소송 때문에 혹시 몰라 가져가는거지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