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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2016. 6. 파리

홍콩첵랍콕공항 근처 호텔 추천!! 홍콩 리갈호텔 투숙 후기!! ^^

by Hyeon:) 2016.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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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총총의 파리까지 여정은... 홍콩에서 약 18시간 체류를 해야 했기 때문에..

파리까지 가야 되는데 이 나이에 공항 노숙은 하기 싫고.. 거기다가 오전 9시 30분 비행기이기 때문에

괜히 아침부터 홍콩공항(정식명칭은 첵랍콕공항) 갈려고 AEL 타가지고 움직이기도 싫어서..

 

네이버 검색신공으로 홍콩공항에서 최대한 가까운 호텔을 찾아봤어요!!!!

 

찾아봤더니 딱 하고 나오는곳이 바로 홍콩 리갈호텔.

 

 

이라고 쓰면 디게 쿨해보이는데 사실 예전에 어떤 친구랑 명절에 홍콩 혹은 일본에 놀러가기로 했었어요.

그런데 당시 일하던곳이 근로기준법은 안드로메다로 보내 버린 회사라 저녁에 인천공항에서 뱅기타고 홍콩공항까지 오면

자정 가까워 지니까... 어디 묵을곳이 없나 해서 알아봐둔곳이 홍콩 리갈호텔 (물론 이후에 어떤 사건이 있어서 둘다 못갔 -_-;;)

 

 

이번에 한번 그때 못간 호텔을 한번 가보자!!! 하고 출동을 하게 되었지요. 홍홍.

 

물론 첫 포스팅에서도 썼듯이 이번 여행 자체가 사전에 예약을 한게 아니라 출발하기 4일전에 호텔 예약을 달렸기 때문에,

1박에 12만원인가 들었던듯 -_-;

 

 

 

홍콩공항에서 홍콩 리갈호텔 가는 방법

 

 

 

 

 

 

 

홍콩 리갈호텔의 정식명칭은 <홍콩 리갈 에어포트 호텔> 인가봐요.

찾아가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홍콩공항 1터미널 입국장에 나와서 왼쪽으로 직진하세요. 끝까지.

 

그러면 위와 같은 장소들을 볼 수 있어요. 홍콩공항 1터미널과 홍콩 리갈호텔 입구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길 찾는데 어려움은 없으실껍니다.

 

아무튼 체크인을 마치면 와이파이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룸키를 받습니다.

 

그리고 룸으로 올라가면 되요!!

 

 

 

홍콩 리갈호텔 투숙기

 

 

투숙기 하면 역시 실제 화면들이 있어야겠지요?

 

 

 

 

 

미니바 구성 물품

컵 2개, 커피포트, 얼음통 -_-;, 간단한 티백들, 커피잔.

 

그리고 샤워부스, 헤어드라이기, 간단한 어메니티들.

평범한 홍콩 호텔이랑 비슷했는데. 제가 있던 방이 이상한건지 샤워기가 없더라구요 --;;

(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이랑 벽에 달려있는 수도꼭지에서만 물이 나오는 --;;)

 

저야 뭐 걍 좋은게 좋은거지~~ 하고 있었는데. 다른분들이 투숙하면 확인 좀..

 

화장실과 욕실은 크고 좋습니다.

 

 

 

그리고 안전금고와 슬리퍼set.

남총총이야 안쓰니까..

 

 

방 전경.

커텐을 열면 호텔 수영장이 보입니다.

 

그런데. 홍콩 호텔이 다른 나라 호텔보다 많이 작다고 하는데..

남총총은 첫 해외여행을 홍콩으로 다녀왔었거든요. 그래서 아 작은가? 했었는데,

일본을 가도.. 괌을 가도.. 파리를 가도.. 홍콩 호텔이 딱히 작다고 못느끼겠는데.. -_-;;;

 

다들 경복궁에서 주무시나?;;;;;;;;;

 

 

암튼 혼자 지내기에는 대궐같은 공간입니다. ^^

 

 

 

그리고 불반도보다 더운 나라인 홍콩은 에어컨시스템이 정말 잘되어있어요.

특히나 중앙냉방이 아니라 이렇게 방별로 에어컨 설정을 따로 할 수 있다는점은 큰 매리트인것 같습니다.

 

(인천공항 근처 같은 에어포트 이름을 달고 있는 모 호텔은 중앙냉방이 아니라 3년전에 홍콩에서 에어컨 신나게 틀던 생활에

익숙한 상태로 투숙했다가 쪄 죽을뻔한 기억이 ㅡㅡ;;)

 

 

그리고 가장 중요한 와이파이입니다.

와이파이 켜고 홍콩 리갈호텔 찾아서 연결하면 아이디랑 패스워드 입력하라고 하는데요.

 

 

 

 

저기 직원이 적어준것이 아이디랑 패스워드입니다. 아이디에는 한국사람의 경우 "성" 을 입력하고

비밀번호는 방 번호를 입력하게 하더라구요.

 

단, 연결 가능한 기기는 딱 2개뿐이니까 기억하세요!! ^^

 

 

엘레베이터를 기다리면서 찍어본 홍콩 리갈호텔 수영장.

투숙객들에게는 무료로 개방되며 저녁 늦게까지 하는것 같더라구요.

 

남총총도 수영 하려고 수영복이니 뭐니 다 챙겨왔는데.. 결국에는 귀찮아서 안하게된 -_-;

 

 

"리갈 에어포트 호텔" 이라는 명칭에 맞게 반대편 창문을 통해 바라보면 이렇게 홍콩 첵랍콕공항의 계류장 및

활주로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새벽에는 비행기 뜨고 내리는 소리도 들리기도 하는데..

원래 본가도 공항 근처다 보니까 남총총은 익숙해서리.. ㅋㅋㅋㅋㅋㅋ

 

 

새벽에 자다 깨서 찍어본 창밖 전망.

이때 파리에 대한 소매치기 걱정 & 혹시 IS에게 납치 당하지 않을까. 지금이라도 파리 여행 취소할까 하는 생각에

잠을 못잤더랬지요.. ㅋㅋㅋ

 

홍콩 리갈호텔 총평

 

 

1. 디파짓 안건다. (이거 최고!! -_-;)

 

2. 체크인 타임을 따로 안정해준 것 같다.

 

요즘 대부분 호텔이 체크인 타임을 15시부터로 정해두는데 남총총은 비행기 시간이 땡겨져서 12시 30분에 체크인을 했거든요,

사전에 얼리 체크인이나 이런거 요청 안했는데도 그냥 체크인 해주더라구요.

공항 근처에 있는 호텔이다 보니까 유도리가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 라고 나름 궁예중. ㅋㅋㅋ

 

 

3. 만약에 홍콩을 경유하거나 홍콩에 늦게 도착할 일 있다면 다시 한번 투숙할 의향 100% 있음!! ^^

 

 

 

아... 이렇게 포스팅 하니까 또 여행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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