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기/도쿄

KE704편 타고 나리타공항에서 인천공항,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비행 후기!

by Hyeon:) 2015. 7. 11.
반응형

안녕하세요. 남총총입니다. 2박 3일간의 도쿄여행 그 마지막 포스팅,

나리타공항 - 인천공항 귀국 비행 후기를 올려보려고 합니다~~

 

여행은 2박 3일 다녀왔는데... 후기 포스팅은 무려 1년 넘게 올리고 있는... 이... 근면함... ㅡㅡ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탑승객이라면 나리타공항 칼라운지 이용 후기 (http://byhyun.tistory.com/52) 를

읽고 본 포스팅을 보는것이 좋습니다~~ ^^

 

 

 

이 비행기가 바로 남총총을 나리타공항에서 인천공항까지 데려다 줄 KE704편입니다.

KE703편의 경우 보잉747기라서 조용히 가길 원하는분이라면 2층 좌석으로 배정을 해달라고 요청을 하면 되는데,

KE704편은 에어버스 비행기이긴 한데... 대형기가 아니라서... 어디 배정되든 다 비슷비슷 ^^;

 

다만 창밖의 풍경이 보고 싶어서... 창가에 배정해달라고 했어요.... ^^

 

 

왼쪽으로 들어가면 일등석과 프레스티지석,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이코노미석.

 

국내선 프레스티지석과 마찬가지로 국제선도 일등서고가 프레스티지석이 먼저 입장을 한 후

이코노미석이 입장을 하게 되는데요.

 

프레스티지석 탈때는 확실히 국제선을 타는게 진리에요...

 

우선 라운지도 국내 대한항공 라운지(특히 제주도!) 와 차이날정도로 넘사벽이고.. ㅡㅡ

그리고 탑승하는 입구도 다르고... ㅋㅋㅋㅋ

 

뭔가 돈 쓰는 느낌이 팍팍 나죠 ㅋㅋㅋ

 

 

가만히 보니까.. 예전에 남총총이 홍콩 갈때 탔던 비행기랑 같은 기종의 느낌이... ㄱ-...

아니면 에어버스 비행기들 내부가 전체적으로 보라색 톤을 띄고 있나봐요. ^^;

 

 

좌석 구도는 보잉747 비행기랑 크게 다른건 없어요~~~

 

김포-제주도 운행하는 비행기랑 비슷한 스타일의 좌석... 그리고 배치 등등...

다만 국내선 프레스티지석에 비해서 세부적인 서비스가 조금 다릅니다~~ ㅋㅋ

 

 

좌석을 측면에서 바라봤을때 모습.

전체적으로 일등석 보다는 아니지만... 이코노미석보다는 여유가 있지요?

 

 

그리고 이건 탑승객의 시선에서 바라본 좌석입니다.

이정도면 인천-LA도 정말 편하게 갈 수 있을것 같은 느낌.

 

그리고 한가지 더 보면... 영화의 자막이 한글인데요.

 

요즘 대한항공 비행기를 타면 항상 영화 자막이 중국 손님들을 위해서인지 한자 -_-; 혹은,

영어 자막만 있는데요..

 

사실 기내에서 영화를 볼때... 한글 자막으로 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정말 많거든요...

그러니까.. 저런 식으로 한글 자막 나오는 영화가 탑재되어 있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ㅜㅜ

 

좌석 버튼은 다른 비행기 프레스티지석 버튼이랑 크게 다른것은 없습니다~~ ㅋㅋ

 

 

 

자리에 앉아서 이것저것 정리하고... 사무장에게 인사 받으면서...

 

점심식사 메뉴를 미리 주문하고 이륙전까지 면세품 신고 내역서와 웰컴드링크 한잔을 마셨습니다.

 

 

국제선 이코노미석의 경우 도착할때즈음 해서 면세품 신고 내역서를 나눠주지만,

프레스티지석과 일등석은 비행기가 이륙전에 미리 기내식을 주문하고,

면세품 신고 내역서와 출입국 내역서를 미리 작성을 하고.. 비행 내내 편히 쉽니다.

 

그냥 주는 밥 먹으면서;;

 

 

이제 비행기가 서서히 출발하네요....

 

 

활주로로 이동중에 찍은 비행기.

처음 보는 로고, 처음 보는 기체라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안녕 나리타........

 

 

확실히 에어버스가 보잉보다는 자잘한것에서 좋은것 같아요.

이렇게 좌석마다 usb 충전 포트가 있기도 하구요.

 

에어버스의 경우 usb 포트가 이코노미좌석까지 다 있는데

보잉 기종은 이코노미석에는 usb 포트가 없더라구요. -_-;

(뭐.. 요즘은 샤오미 같은 보조배터리가 있어서.. 배터리에 큰 제약은 없지만요...)

 

 

 

 

비행기마다 다 있는 엔터테인먼트 리모컨입니다.

 

좀 투박하면서 신기하게 생겨서 찍어봤어요. ㅋㅋㅋㅋ

나름 최신식이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a380 타보니까.. 리모컨이 터치더라구요;;; 헐;;

 

 

이제 밥때가 됐나봅니다!! 행주를 나눠주는거 보니!!

손 닦으라는 신호겠지요!!

 

 

 

남총총의 귀국길 점심 메뉴는 비빔밥!!! ㅋㅋㅋㅋ

출국때부터 비빔밥이 먹고 싶었거든요.. ㅋㅋㅋㅋ

 

대한항공은 비빔밥이 진리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노선에서는 순두부 반찬도 진리 ㅋㅋㅋㅋ

 

 

그리고 요로코롬 와인 한잔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뭐.. 귀국길인데 고민할 필요 있나요 ㅋㅋ

 

 

마지막으로 디저트.... ㅋㅋㅋㅋㅋ

 

프레스티지석 기내식이 이정도인데..

일등석은 얼마나 좋은걸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콜라 한잔 먹고 싶다고 하니까..

한캔 주더라구요...

 

프레스티지는 통이 커서 좋아요.... ㅋㅋㅋ

 

 

 

그리고 서울 공화국으로 가는 길.jpg

 

 

2박 3일 도쿄여행을 마치며...

 

이번 여행은 정말 급 결정했어요... 당시 6.4 지방선거랑 겹쳐서리...

부재자 선거 미리 해버리고... 회사에서 6월 4일이랑 6월 6일이 휴무니까..

중간에 낀 6월 5일 쉬는날로 하자! 라고 해서 좋다고 예약을 했는데... ㅡㅡ

 

역시 지옥불반도 헬조선 기업답게.. 6월 5일 정상근무.. (이날 전화 한통인가 왔을텐데..) 그래서

부랴부랴 4박 5일 여행 일정이.. 2박 3일로 바뀌고.... 어디어디 가야지! 하고 정해놨던게

다 틀어져서... 5일동안 널널하게 댕기면서.. 맛있는것도 많이 먹어야지 했었는데.

 

시간이 촉박하고 가볼곳은 많으니까.. 아침 저녁으로 라면 먹으면서 관광지 다 둘러보고...

 

정말 빡쌔게 여행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아 블로그에 쓸게 많아지겠구나! 생각을 했는데.

 

이것저것 다른 포스팅을 하다 보니까... 1년이 더 넘는 시간이 걸리고 나서야.. 이제 포스팅을 완료합니다.. -.-

 

 

사실.. 담달에 있는 2차시험만 아니면... 다시 한번 여행 댕겨오고 싶어서 죽겠어요. -.-

 

 

ssadu.

 

 

2014. 6. 6. ~ 2014. 6. 8.

도쿄여행 포스팅 끝!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