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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도쿄

나리타공항 대한항공 칼라운지 이용 후기!! ^^

by Hyeon:) 2015.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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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남총총입니다.

이제 드디어 집에 가는 길의 시작입니다.

 

남총총은 작년 도쿄 여행때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을 탑승했었는데요,

 

이 포스팅을 보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공항 라운지를 이용하는 방법중에 PP카드를 통해 이용하는 방법

(아마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방법 같습니다.) 도 있지만,

 

대한항공은 프레스티지석, 일등석 티켓을 발권하면 자사의 라운지 혹은 같은 스카이팀의 라운지를 이용하게 해줍니다.

 

 

나리타공항의 경우 대한항공이 취항한지 오래된곳이여서 그런지 자국의 공항처럼 대한항공 라운지라는 이름을 달고

영업을 하고 있더라구요~~~

(괌만 하더래도... 델타라운지에 기생해서 살고 있었는데... 흐규흐규...)

 

 

 

 

대한항공 발권하고 칼라운지 이용 후기까지.  나리타공항에서의 모든것.

지금부터 포스팅 시작합니다.

 

 

전 포스팅에서 서술한대로 나리타익스프레스에서 나리타공항 1터미널에서 하차를 하면,

2개의 길이 있습니다.

 

이른바 대한항공이 소속된 스카이팀의 경우에는 북쪽 윙을 이용하구요,

 

반대로 아시아나항공이 소속된 스타얼라이언스의 경우에는 남쪽 윙으로 가야합니다.

 

 

즉, 남총총은 대한항공을 예약했기 때문에 북쪽윙으로 고고. (라고 하지만 현실은 남쪽윙 먼저 갔었어여...)

 

 
알파벳 D 라고 적힌 간판 위에

스카이팀의 로고가 보입니다.

 

항상 대한항공만 이용하다 보니까... 이제 저 로고만 보면 안심이 되네요... ㅡㅡ

 

 

인천공항에서는 프레스티지, 일등석 발권 구간이 널널했었는데.

확실히 연휴 마지막날이라서 그런지... 이코노미 발권 구간이 아닌데도 굉장히 붐비는 모습입니다.

 

실제로 남총총은 이 날 프레스티지석을 구입했음에도 일등석에서 발권을 받았어요. -_-;

 

근데, 아마... 너무 바빠서 그냥 대한항공 탑승객이면 무조껀 다 발권 해주는듯한 모양세.. -.-

 

지상직 승무원 : 손님, 여기로 오세요!

 

남총총 : (여권을 내밀면서) 인천가는거 발권해주세요.

 

지상직 승무원 : 이코노미석이시죠?

 

남총총 : 프레스티지인데요 ㅡㅡ

 

지상직 승무원 : ㅡㅡ..

 

남총총 : ㅡㅡ...

 

 

저런 일이 있었어여...

SSADU....

 

 

그리하야 요로코롬 발권을 받고!!

26번 게이트쪽으로 가면 대한항공 칼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서둘러서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탑승구는 27번 게이트인데... 라운지가 26번 게이트라 이게 왠 개꿀.. ㅋㅋㅋㅋㅋㅋㅋ

 

한가지 아쉬운점은 인천공항에서 나리타공항으로 올때는 대한항공에서 기내면세점 할인권을 줬었거든요.

 

 

그래서 아, 올때도 똑같이 할인권 줄지도 모르니까... 올때 이 할인권으로 비행기 모형 하나 사야겠다 ㅡㅡ 해서

마음 먹고 있었는데...

 

할인권은 인천공항에서만 주는거랍니다....

 

SSADU....

띠로리..........

 

 

나리타공항은 비행기 구경 원없이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사진은 페덱스 화물기입니다. ^^

 

 

홍콩 비행기인가봐요.. ㅋㅋ

 

 

"또 일본에 오십시오." 라고 남총총에게 인사를 건내는 나리타공항.

 

"꼭 다시 오고 싶습니다." 라고 대답을 하는 남총총.

 

 

부지런히 26번 게이트 찾아와서 대한항공 라운지 입구에서 찰칵 했습니다. 

 

 

대한항공 라운지라고 해서 꼭 대한항공 이용객만 탑승하는건 아닌가봅니다. ㅋㅋㅋ

 

스카이팀 항공사의 비즈니스석 이상 손님이면 다 이용하나봐요...

연휴 마지막날의 나리타공항임에도... 서양인들이 꽤 많았던 기억이...

 

 

 

여기는 1등석 이용객들이 휴식을 취하는 장소라는데요..

남총총 살아 생전에 가능할지.. ^^;

 

 

 

항공사 라운지에는 꼭 있어야 하는 물건이죠?

바로 음료수바입니다. ㅋㅋ

 

 

 

간단한 스넥바, 그리고 라면이 진열되어 있어요...

 

 

나리타공항 대한항공 라운지의 가장 큰 장점!

 

바로 전망이 끝내줍니다. ㅋㅋㅋ

 

A380 등장으로 인해서 조금은 아담해졌다고 느끼지만.. 그래도 여전한 대형기인,

보잉747 기가 이렇게 라운지 정면에 떡! 하니 주차해서리... 정비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정비중인 나리타공항 직원들.JPG

 

저것만 구경해도 시간 진짜 잘가요~~ ㅋㅋㅋㅋㅋㅋㅋ

 

 

경치나 전망 자체는 여태까지 가봤던 라운지중에 제일 좋은데요,

그래도 음식이나.. 분위기... 이런건 김포공항 칼라운지가 제일 괜찮은것 같더라구요~~ ㅋㅋㅋ

(그냥 남총총의 개인적인 생각.. ㅋㅋ)

 

그리고 시간이 다되서!

 

이제 27번 게이트로 비행기를 타러 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27번 게이트를 찾아가니까... 저런 에스컬레이터가... ㅋㅋㅋㅋㅋㅋ

 

결코 가까운게 아니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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