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연히 아가랑 축구장에 갔다가.. 나만 선물 받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공을 차는게 미안해서..ㅋㅋ
(사실 선물이라 그냥 감사히 받았지만. 나이키 정품이 아닐뿐더러 -_-; 내가 볼때는 인터넷에서 2만원정도 주고 산거 같은..ㅋㅋ)
아기랑 나중에 공차게 되면 같이 입으려고 유럽축구팀 유니폼을 검색했다.
그러다가 내 레이더에 들어온게 PSG, 맨체스터시티, 첼시인데..
내가 홈구장에 가본게 PSG 라서.. 그리고 내가 동경하는 도시가 파리인지라 PSG로 결정하고.
구매를 하려고 하는데.. ㅋㅋㅋ 이게 강남 나이키 매장에 가서 아가 옷 입혀보고 이러는게 나름 일인지라..ㅋㅋㅋ
그냥 쿨하게 PSG 공식 온라인스토어(http://shop.psg.fr)에서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우선은 내가 구입한 라지 사이즈 네이마르 프린트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
파리 현지에서는 20만원 좀 안되는 가격에 팔았던거 같은데.
홈페이지에서는 같은 제품이 17만원선에서 팔리는것 같다. ^^
선수용은 아니고, 그냥 기념품으로 사는건데.
마킹에다가 이것저것 하니 성인용은 13만원정도가 나왔고,
4세 아기가 입는 옷은 11만원정도가 나왔다. (마킹은 똑같이 네이마르로 했음!)
거기다가 빠른배송(아마 항공배송을 말하는거겠지? -_-;) 하니까 22,888원은 별도! ㅋㅋㅋㅋ
그래서 근 30만원을 결제했다.
PSG샵에 갔었을때는 20만원 가격표를 보고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못샀는데,
이렇게 인터넷으로 쿨하게 사는걸 보니...
역시 집에만 있으면 돈만 쓰는 것 같다 ^_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