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산지 꽤 됐는데 왜 아직도 포스팅을 안했던건지.. ㅋㅋㅋ
진짜 밖에서 사람 만나는게 전부인 내 업무환경에서 가장 큰 지원물품이 되고 있는 락포트 남자구두.
이전 포스팅
2018/06/03 - [현질] - [락포트 남자구두] 락포트 남성화, 매드슨 윙팁 정장화 CG7276 개봉기&사용기!!
에서도 적었지만. 사실 저거보다 더 인생템이 바로 락포트 마라톤 구두라고도 불리는 락포트 남성화 K70975 신발이다.
락포트 마라톤구두 K70975 개봉기
사실 구입한지는 꽤 됐다. 나는 포스팅을 했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번에 K70975 에 완전 만족해서 다른 락포트 구두를 사고 그거에 대한 포스팅을 하는 와중에
이 제품에 대한 포스팅을 안한게 발견되서 부랴부랴 하게 되었음.
뭐, 누구처럼 써보지도 않고 그냥 협찬으로 좋아요~ *^^* 발이 너무 편해요~ *^^* 하는것보다는 더 정직한 포스팅을 쓸 수 있어서
오히려 더 잘된거겠지.. ㅋㅋㅋ
당시, 구매는 신세계 홈페이지 ssg.com 에서 구매를 했고 주문하고 하루만에 배송이 왔다. ^^
정말 간결하게 되어 있는 구두..ㅋㅋㅋㅋ
그리고 구두헤라와 함께 오는 구두파우치. ^^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잘 포장되서 온다. ㅋㅋㅋㅋ
사실 개봉기는 딱히 쓸말이 없다. 그리고 이 포스팅 검색해서 오는 목적이 바로 발이 진짜 편한가?
이 락포트 남성화는 단점이 없는가? 일테니까. ㅋㅋㅋ
자 그럼 본격적인 포스팅을 시작해보자. ㅋㅋㅋ
락포트 남자구두 K70975 정말 발이 편한가요?
내가 락포트 K70975 를 사기전에 결심한게 그 전에 신던 구두들이 발이 너무 아파서 첫째도 착화감, 둘째도 착화감이였다.
실제로 락포트를 구매하기전에 모 구두점 강남매장에까지 가서 혹시 발이 편한 구두가 있을까 해서 실제로 신어보기도 했는데,
생각했던것보다 그렇게 편하지는 않아서 내가 포기한 기억이..ㅋㅋ (특히 남자구두 특유의 그 딱딱한 밑창이..ㅋㅋㅋ)
그러다가 검색을 하다 보니까 남자구두 발편한건 락포트가 갑이라는 글들이 많아서
또 백화점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10만원 초반대 가격에 만나볼 수 있기 때문에 그냥 속는셈 치고 구매를 해봤다.
이 신발의 별명이 마라톤구두라고도 하던데,
(락포트의 개발자가 이거 신고 마라톤을 뛴 사진도 락포트에서는 홍보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확실히 발바닥과 접촉면을 보면 매쉬소재라서 발이 시원하고 땀이 차지 않는다는점이 다른 구두와의 특징이라면 특징.
또한 구두 뒷면 굽이 저렇게 폭신폭신한 재질이라 구두라기 보다는 운동화를 신고 다니는 느낌이 더 크다.
그만큼 오래 걸어도 발이 불편하지 않고.
이번에 락포트 신발을 추가로 구매하면서 k70975 만큼의 편안함을 바라고 구매를 했는데,
아무래도 락포트 신발내에서도 발이 편함의 표준편차가 존재하는지라.
단순히 발 편하고 스탠다드적인 신발을 원하는 사회초년생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구두다. ㅋㅋㅋ
락포트 K70975 단점은 없어요?
물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
서두에도 적었듯이 난 이 신발을 1년 넘게 신었고 지금은 더 오래 신고 싶어서 A/S 를 보낼정도로
내 최애템, 인생템중에 하나다. 그래서 내가 편하게 락포트 마라톤구두의 단점을 적을 수 있는데.. ㅋㅋ
바로 바닥이 저래서 빗 오는 날의 계단에서는 유달리 미끄럽다는거. ㅋㅋㅋ
물론 이 문제는 근처 구두방에서 밑창을 추가로 덧댄다던지 하는 방식으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므로,
큰 단점은 아니라고 하겠다. ㅋㅋㅋㅋ
현재 이 신발은 내가 발이 편한것에 완전 만족을 해서 1년 내내 이 신발만 신다 보니까,
앞면과 뒷면이 헤져서 강남신세계백화점 락포트 매장에 A/S 를 접수했는데,
이번 기회에 락포트 A/S 에 대해서도 포스팅을 할 수 있으니 잘됐다고 생각함~!!
암튼 외근이 대부분인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그리고 외근을 할때 풀정장이 원칙인 대한민국 셀러리맨에게
꼭 추천하는 구두라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