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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질

샤넬 남자향수, 블루 드 샤넬 오 드 빠르펭 구매기 & 사용기

by Hyeon:) 2018.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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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어가면서 가장 변한게 있다면 아마도 21살 성년의 날때는 향수를 받아놓고도 안쓰다가,

이제는 향수를 찾아서 쓴다는게 다른점이 아닐까 싶다. -_-;

 

작년부터 향수를 5개정도 사서 매일매일 데일리로 사용하고 있는데.

 

얼마전까지 쓰던 (사실은 6년전에 선물 받았던 -_-;) 롤리타렘피카 향수를 거의 다 써서,

우연히 ssg 몰에 갔다가 샤넬 남자향수를 봤고 우리퀵이랑 다음날 신세계백화점에 가서 시향을 해보니

너무 좋다고 해서 바로 질렀다.

 

 

 

 

 

샤넬 향수는 No.5 만 여러번 사봤다.

내가 쓰는건 아니고 만나던 애들 선물 주느라. -_-;

처음으로 내가 써보는 샤넬 향수.. ㅋㅋ

 

 

블루 드 샤넬 오 드 빠르펭 개봉기

 

 

 

뒤에는 간단하게 성분과 제조번호와 사용기한이 적혀있다.

뒤에는 간단하게 성분과 제조번호와 사용기한이 적혀있다.

그리고 샤넬에서 제조했다는것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해외제조원에 프랑스 주소가 적혀있고.. ㅋㅋㅋ

 

사용기한이 20211월까지인걸 보니 향수는 3년정도 쓰는게 맞는듯.

(근데 왜 내 롤리타렘피카는 6년을 쓴것일까.. ㅋㅋ)

 

 

 

 

비닐 다 벗기고... 케이스만 남기고 한번 찍어봤다.

 

 

 

그리고 뭔가 고급진 외관.. ㅋㅋㅋ

 

 

블루 드 샤넬 오 드 빠르펭 어떤가요?

 

 일단 맘카페나 이런곳에 가면 아재향-_-; 이라는 얘기가 있는데,

작년에 산 몽블랑 레전드보다는 좀 더 프레쉬한 느낌이 있고. 생각보다 잔향이 강한 느낌이다.

근데 되게 아저씨 스킨 냄새가 아닌. 은은한 그런 느낌.

 

실제로 우리퀵이 오후에도 맡아봤는데 내가 지나갈때마다 아 이거 샤넬이다. 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요즘에서야 향수 여러개 사서 데일리로 매일매일 바꿔 뿌리지만. 아주 만약에 주력 향수 하나만 쓰라고 하면

잔향이 은은하게 남는 블루 드 샤넬 오 드 빠르펭이 괜찮을거 같은 느낌.

 

(생각해보면 샤넬 넘버5 도 소위 말하는 분내 나는 잔향이 너무 마음에 들었던 기억이 남는다. 샤넬 종특인듯. -_-)

 

 

블루 드 샤넬 오 드 빠르펭 단점이 있다면요?

 

단점이라면 역시 가격이 아닐까. -_-;

 

 

 

<SSG.COM 에서도 구매 가능한 샤넬 남자 향수 블루 드 샤넬 오 드 빠르펭.>

 

샤넬이 아무리 판매 활성화를 위해 SSG.COM 이나 엘롯데 등등에서 판다고 해도,

16만원이라는 그 가격은 변함이 없으며 -_-;

 

그냥 편하게 올리브영등에서 사는 남자향수들보다 몇배 비싼 사악한 가격이라는것은 누구나 다 인정하는 사실인듯. ㅋㅋㅋ

 

 

 

 

 

그리고 이건 남자향수 샀다고 샤넬 매장에서 준 샘플 -_-

개인적으로 몽블랑 레전드 다 쓰면 저 향수로 갈아탈까 생각중이다.

 

나름 저 향수도 향이 시원해서리.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우리퀵도 시향하느라 백화점 따라오느라 고생을 해서,

팩트에 들어가는 솜? 같은걸 새로 사야하는데 이미 샤넬 매장에서는 품절인지라.

 

몇일전에 쿠팡(-_-;) 에서 팩트를 샀음에도 불구하고,

샤넬 팩트와 립스틱을 사줬다. ㅋㅋ

 

 

샤넬 직원들도 영업을 잘하는게. 내가 퀵한테 사줄꺼 같으니까 이것저것 다 발라보고,

나도 그거 보고 애가 더 예뻐지는게 보이니까 바로 지르고. ㅋㅋㅋ

 

 

막판에는 샤넬 직원이 미스트도 한번 써보라고 했는데, 그건 나중에 사기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샤넬 남자향수. 개인적으로는 추천합니다! 실탄만 충분하다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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