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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y say say.

엄마를 위해 무진단 단독실비보험 서칭 후기!! ^^

by Hyeon:) 2015.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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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이였다. 일정상 K와 P를 만나려고 퇴근 준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집에서 전화가 온것. 어디냐고 묻길래 나 이제 저녁 먹으로 가려고? 하고 답변을 하니까,

 

엄마가 집 앞에 나가다가 다리를 다쳤단다.. ㅜㅜ 그래서 병원을 가는 길이라고 ㅜㅜ

그러고 보니 엄마는 실손보험이 없구나.. ㅜㅜ 하는 생각에 어차피 이번달부터 돈도 좀 더 들어오겠다, 하여

까짓거.. 진단금이나 이런건 뭐.. 다른 보험에서 커버가 되니까 단독실비보험이라도 하나 들어줘야지! 하고

 

아는 설계사님께 연락을 드려봤다.

 

 

아무래도, 나이가 나이인지라... 무진단 실비보험을 중심으로 알아봤는데.. 이거이거.. 완전... ㄷㄷ

 

 

우선 남총총 엄마는 아직 50대 중반, 전업 주부라서 뭐.. 얼마나 나올까 하고 물어보니까,

나이 때문에 상해사망이랑 후유장애는 최저로 넣어야 무진단이 가능하다고...

 

우선 무진단을 목표로 해서 알아봤기 때문에 견적을 좀 내달라고 했다. ㅜㅜ

 

 

 

 

일단. 일반상해사망을 최저로 넣었는도 2,500원.. ㅠㅠ

근데 여기서 더 놀라운것이 있었으니...

 

 

 

 

남총총처럼 20대에 가입을 했더라면 몇백원에서 정리될 수 있는,

갱신형 질병입원의료비가 17,952원, 갱신형 질병통원의료비[외래] 가 10,345원.. ㅜㅜ

 

 

아무리 최저로 뽑아봐도 달에 35,000원정도가 다달이 들어간다고.. ㅜㅜ

뭐. 적금이랑, 주택청약이랑 이것저것 해도.. 그냥 한달에 술 한번 안묵는셈 치고 까짓거 넣지 뭐. 하고

설계사랑 얘기 다 한다음에...

 

어제 집에가서 엄마한테 이야기 하니까.

 

됐다고 아들이 무슨 엄마 보험료를 내주냐고, ㅋㅋㅋㅋㅋ

남편한테 얘기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

그리하여 남총총은 3만 5천원을 아꼈다는 이야기.

 

 

 

암튼, 실손보험이 이제 고삐 풀린듯이 올라갈수도 있으니.. 남총총 계좌로 보면 다행일수도 있지만서도, ㅋㅋㅋㅋㅋ

음음... ㅋㅋㅋ

 

암튼... 사람이 살면서 정년 없이 일할 수 있다는게 정말 큰 복인듯... ㅋㅋㅋㅋㅋㅋ

 

 

 

아, 결국 엄마 치료비는 하루에 5,000원꼴로 나와서..

교보생명 약관을 살펴보니 통원비 하루에 만원 나오는것을 발견해서..

 

남총총이 8월에 치료한 정형외과도 청구하고... 엄마 보험도 금요일날 관련 서류 챙겨서

월요일에 청구할 예정~~~ ㅋㅋㅋㅋㅋㅋ

 

엄마가 어제 정형외과 쌤한테 보험금 청구할꺼라고 하니까,

 

정형외과 쌤이 말씀하시길.. "어머니 돈 벌으셨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nsurance is luv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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