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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목요일 퇴근시간 되면 설렌다.
다음 날 아침에 프렌즈스크린 갈 생각에.. ㅋㅋㅋ
어제는 프렌즈스크린 골프로 라베 달성하고(그래도 백돌이지만),
오늘은 버디를 달성했다. :)
후반전 퍼트수 개판난 거 대체 뭐니;
골프갤러리에서 "드라이브는 쇼, 퍼팅은 돈" 이라는 명언을 봤는데,
오늘 후반전 스코어를 통해서 절실하게 느낌.
10홀, 13홀, 15홀에서 평소 하던대로만 했어도 라베 가능했을텐데 아쉽다.
경기 후 항상 챙겨보는 상세분석내용.
어제 라베 경기에서는 3m 이내 퍼트가 90% 이상이었는데, 확실히 불안불안한 게 보였다.
드라이버는 내가 타이틀리스트 9.5도를 사용하고 있어서 그런지 발사각 그대로 나오는듯. ㅋㅋㅋㅋㅋㅋㅋ 볼스 좀 올리자!
한참 공을 치고 있는데 갑자기 방에서 담배 냄새 나길래 두리번 거리다 보니 발견한 공기청정기.
너도 나름 열일하는구나.
오늘 경기 다 재밌었는데, 담배 냄새가 넘어와서 깜놀함. ㅠㅠ
오늘의 게임 후기
1. 드라이버 잘 맞아들어가기 시작함(다만 비거리는 아직)
2. 내 결정타는 대부분 3번 우드에서 나오는듯. 오늘 버디도 3번 우드 작품! ^^
3. 아이언이 안 맞기 시작한다.. ㅠㅠ 내일 인도어 가서 영점 좀 잡고 와야될듯.
4. 퍼팅 연습 좀 더하자.
5. 내일 파주골프리조트클럽으로 갈까, 쇼골프로 갈까. 아침에 일어날 수는 있을까?
마무리는 엘리스 우리 소희 사진으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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