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ay say say.

프렌즈스크린 화이트티로 설정했다가 대참사 났다 ㅠㅠ

by Hyeon:) 2022. 11. 20.
반응형

나는 여태까지 프랜즈스크린인줄 알았는데,
랜이 아니라 렌이였구나.. ㅋㅋㅋ

암튼 어제 36홀에 이어서 오늘 오전에도 눈 뜨자마자 스크린골프장으로 달려갔다.

어제 117타 친 기세를 몰아서 퍼터 좀 신경쓰면 잘하면 110 언더로 치겠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무엇보다 드라이버에 나름 자신감이 붙은 상황인지라 (물론 근거가 없는 자신감이었지만 ㅋㅋ)

완벽한 퍼팅을 위해서 오디세이 화이트핫 투볼도 영입했다. ㅋㅋㅋ


어제 나름 프렌즈스크린 36홀을 돌고 와서 오늘은 레드티 말고 화이트티에서 한번 쳐봐야겠다 라고 생각을 했고,
처음 연습시간 10분을 받았을때 드라이버 그립도 바꾸고 해서인지 정타도 잘 나오고,
비거리도 생각보다 잘 나와서 "아 오늘 해볼만하겠다" 싶었는데,


139타라는 대참사가 벌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골프장 난이도도 별 3개 짜리로 했는데 역대 최악의 타수 ㅠㅠ

지금 생각해보니 레드티랑 차이가 크다고 느낀게,
레드티에서 치면 그래도 퍼팅에서 홀에 안 들어가서 18홀 전부 어떻게든 그린에 올려놨는데,

화이트티에서 치니까 몇개 홀은 그린 근처도 못감 -_-
(근데 이건 드라이버 비거리 문제 같은데?)

티타임이 9시 10분이였고, 18홀 딱 끝낸게 10시 10분이니까,
확실히 레드티에서 칠때보다 시간도 더 오래걸림.

그래도 심기일전! 다시 한번 도전! 하되,
골프장 코스 난이도를 휘닉스보다 난이도가 조금 쉬운 골든베이로 도전해봤는데,


132타 ㅠㅠ
진짜 역대급 대참사다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렌즈스크린 예약을 11시까지 해놔서 막판 4개홀은 정말 대충 드랍시키는 식으로 쳐버렸고,
진짜 겨우겨우 경기 끝냈다 -_-

내 수준에 아직 화이트티에서 치는 건 무리인가벼...

겨울에 인도어 열심히 다녀야겠다 -_-



그래도 9홀에서는 파 한번 했다고요~! ㅋㅋㅋㅋㅋㅋ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