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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y say say.

부작용 없이 지나간 화이자 1차 접종 후기! (코로나 백신 1차 접종 후기!)

by Hyeon:) 2021.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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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9. 18.(토) 나도 드디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인스타나 이런데 보면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들도 있고,
친구들이 아직 예비군&민방위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들이 있어서 봄 무렵에 바황상께서 하사하신 얀센을 접종 받은 친구들도 있는데.

노쇼 백신 사태때는 직장생활에 치이다 보니까 세상 살이에 관심이 없다가,
지난 달에야 백신 접종 일정을 예약하고.. 드디어 지난주 토요일에야 1차 접종을 했다.



정부에서 아주 백신 접종에 열을 올리기 때문에 백신 접종 일자 예약때부터 백신 접종 까지 대한민국이 IT강국임을 다시 한번 느꼈는데,
백신 접종 하루 전날 위와 같이 “내일이 백신 접종 예약일이니 꼭 맞으러 오세요” 하고 문자가 온 것.

백신 예약하고 나서 휴대폰 일정에도 기록을 해놨지만, 이렇게 다시 한번 문자로 보내주니 나름 좋았다.


그리고 백신을 맞기로 한 날 아침.
아무래도 코로나19 백신으로 인한 부작용 의심 사례들을 보고 경건한 마음으로 아이패드에 한글자 적었다.



“나의 모든 재산을 모찌에게 상속한다” 그리고 위 pdf 파일을 모찌엄마에게 카톡으로 보냈는데.



법률상 효력 없다고 까임.ㅎㅎㅎ




병원 접수처에가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으러 왔다고 하니, 예진표를 작성해오라고 하였고,


예진표를 다 작성하고 나서 다시 접수처에다가 제출을 하니,
한동안 기다리다가 의사선생님을 뵙게 되었는데, 의사선생님은 나에게 열이 있는지?, 복용하고 있는 약이 있는지? 에 대해서 물으셨는데,
나는 위 질문 내용에 대해 전부 “해당이 없다” 라고 말씀을 드리니, 만약에 예방접종을 하고 나서 열이 나면 해열제 먹으라는 말씀을 해주셨다. ㅎㅎ



그리고 주사실 앞에서 기다리다가 간호사 선생님께 내가 투여받는 백신이 화이자 백신임을 확인한 후,
화이자 백신을 맞았는데, 그냥 독감예방접종이랑 똑같은 느낌이였다.
뭐, 불주사처럼 엄청 아프고 그런 것은 없었음. ㅎㅎ



이후 <접종 후 “이상반응” 관찰대기장소> 에서 30분 정도 대기하다가 집으로 귀가.



집에 오자마자 카카오톡 qr체크인란에서 예방접종 정보부터 갱신해둠. ㅎㅎㅎㅎ

인터넷이나 뉴스에서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관련해서 엄청 기사도 많이 나오고,
1차 주사때 아팠다느니, 뭐.. 열이 엄청 났다느니 해서 개인적으로 타이레놀도 따로 사서 준비하고 그랬는데,

다행히 나는 따로 부작용이 없었다. 그냥 하루정도 팔을 올릴때마다 주사 맞은 부위가 콕콕 쑤시는 정도? (근육통이라고 하기도 민망한 정도였다)

그리고 3일이 지난 후..



질병관리청에서 카카오톡이 왔는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하고 나서 3일이 지난 사람들에게 일괄적으로 보내는 메시지라고 한다.
즉, 혹시나 부작용이 있다면 위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이트에서 증상을 확인하고 응급실을 내원하든지 하라는 것인데,
뭐 위에다가 기재한대로 나는 부작용이나, 이상 반응 없이 1차가 지나갔으니까.. 해당없는 이야기.ㅋㅋ

아무튼 결론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별 것 아니니 너무 쫄 필요 없다는 것!

그리고 예방접종 비용은 0원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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