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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번에도 cgv 스피드쿠폰 찬스로 2,000원에 관람한 <건파우더 밀크셰이크>.
그냥 스토리는 없고, <어벤져스>에 나왔던 카렌 길런, <왕좌의 게임>에서 세르세이 라니스터 역을 맡았던 레나 헤디가 나온다는 포스터를 보고
예매해서 다녀왔다.
큰 시나리오는 없고 그냥 존윅 짭 영화로 보면 쉬울듯.
(영화에서 특정 음식점에서는 총을 휴대할 수 없다 라는 설정이 있는데, 누가봐도 존윅에서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룰을 따르는 것으로 보인다)
그냥 적당한 킬링타임 영화. 아무래도 카렌 길런이 액션 전문 배우가 아니기 때문에, 격투씬이나 이런 것은 전체적으로 어설픔.
아참, <건파우더 밀크셰이크> 쿠키 영상은 없음!
그저 오늘의 수확이라면 CGV김포한강점을 처음 방문했는데, (서울 강서구에서 김포까지 영화보러 가는 것도 백수니까 가능하겠지)
CGV여의도점은 3시간 주차 하려면 돈 내야하는데 (아무래도 ifc몰 안에 있다 보니..),
여기는 3시간 무료다 ㅋㅋㅋㅋ 거기다가 오늘 하늘은 또 왜이리 이쁜지. ㅋㅋㅋ
CGV김포한강점 건너 편에 있던 자이 아파트.
하늘이 이쁘니까, 저런 아파트 마저도 너무나 이뻐 보이는 현상. ㅋㅋㅋ
하늘이 너무 예뻐서, 정서진으로 바로 날랐다.
오늘 강릉에 가도 예뻤을 것 같은데. ㅋㅋㅋ
그러고 보니 오늘이 9월 8일. 정확히 2달 전에 회사 퇴직하고 정서진으로 날라왔었구나. ㅋㅋ
시간 너무 빨라~
하늘이 이쁘니까, 그냥 막 찍어도 화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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