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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게으름과의 다툼이다 ㅋㅋㅋ
아침에 눈 뜨자마자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가서 조조영화 보고 카카오프랜즈샵도 가서 춘며든다.. 해야지라고 다짐 했었는데,
역시나 다짐은 다짐으로만 끝날 뿐이고..
겨우겨우 눈 떠서, 네비 한번 찍어보니까 집에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까지는 1시간 10분.
영화 시간 도저히 못맞출 것 같아서 그냥 집 근처 롯데시네마 김포공항점 가서 영화 관람했다.
그런데…
조조가 9,000원이래. ㅋㅋㅋㅋㅋㅋㅋ
언제 이렇게 올랐지?
혹시 롯데시네마만 그런가 싶어서 CGV도 들어가서 확인하니까,
똑같이 9,000원이라고 나온다. -_-;
물가 진짜 많이 올랐구나….
암튼, 공복 정신으로 영화를 보기에는 너무나 배고파서,
엔젤리너스 가서 빵이랑 아메리카노 한잔 찹찹.
엔젤리너스 곡물빵 셋트 너무 마음에 든다.
내가 엔젤리너스에서 제일 좋아하는 셋트 메뉴임.ㅋㅋㅋㅋㅋ
언젠가 다시 일 시작하면, 김포공항에 이렇게 다시 자주 못올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 근무지도 엔젤리너스는 있겠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 ㅋㅋㅋ
아무튼 오늘 본 더 수어사이드스쿼드는 볼만했다.
(사실 악평이 자자했던 수어사이드스쿼드도 나는 볼만했었거든;;)
거기 나오는 샤크 엄청 귀엽고,
할리퀸은 매력 터지고.
돈 9,000원이 안아까운 작품이였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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