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은 대한민국에게 크나 큰 시련이 있는 한 해인 것 같다.
연초 코로나 사태 그리고 지금 연이은 물난리까지..
(정말 최근 10년간 수재연금 모으는 방송 못 본 것 같은데, 이게 뭔 일인지..)
그러다 보니 쌓여만 가는게.. 카드 할부 대금(ㅋㅋ) 뿐만이 아닌,
핸드폰의 재난문자도 점점 쌓여만 간다.
이게, 처음 한 두번은 되게 유용하고 이랬는데..
(당장 몇 해전 경주 지진 사태, 포항 지진 사태때를 기억해보자 ^^)
어느 순간부터 스팸성 메세지로 취급되기 시작.. ㅋㅋ
특히 나 같은 경우에는 아이폰 말고도 업무용으로 갤럭시를 사용했었고,
갤럭시와 연결해 둔 갤럭시워치 lte 버전까지 하면 남들 한 번 재난메세지를 받을때,
x3 횟수로 받게 되기 때문에 이게 또 나름 스팸인지라...
사생활용인 아이폰 만이라도 재난문자를 해제하고 싶어서 방법을 정리하니,
혹시 필요한 분들은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물론 나중에 아이폰 재난문자 활성화를 위해서 정리해두는 측면도 있습니다^^)
- 근데 정리하다 보니 제가 알고 있던 긴급재난문자와 공공안전경보의 뜻이 서로 다르더라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후술하겠습니다.
아이폰에서 긴급재난문자 알림, 공공안전경보 알림을 해제하는 방법
간단합니다.
우선 아이폰 메인화면에서 설정 아이콘을 클릭
'설정' 에서 '알림' 항목을 터치
(분명 그림에도 터치라고 기재했어야 하는데 왜 클릭이라고 기재했을까요? ^^;)
'설정' - '알림' 항목을 순차적으로 터치 후
스크롤을 제일 아래로 내리면 "한국 공공 경보 수신 설정" 이라는 항목이 나옵니다.
여기서 "긴급재난문자" 항목 과 "공공 안전 경보" 항목을 해제해 두면 됩니다.
긴급재난문자는 말 그대로 긴급재난.. 디시인사이드 국내야옹이갤러리 이용자들이 야난 ㅋㅋㅋ 이라고 하는 것인데,
지진, 해일 등이 발생시 발송하는 문자이고,
공공 안전 경보는 요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등의 문자가 바로 공공 안전 경보라고 합니다.
따라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서 범람하고 있는 메세지를 정리하기 위해서는 공공 안전 경보만 해제해 두면 된다고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