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서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기 때문에,

여행 성수기인 요즘,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강원도 또는 제주도를 방문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저처럼 휴가철에 자가격리 하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

그래서, 제가 제주도를 갈때마다 항상 찾아가는 성산일출봉 근처의 우럭매운탕 맛집을 한번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상호 : 소라횟집 (네비에서는 세화 소라횟집이라고 검색하는게 낫습니다)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1240-3 1층

영업시간 : 11시 ~ 21시

(라고 포탈에 검색되는데, 몇년 전 사장님께 문의한 결과 오전에도 아침 장사 하신다고 답변 받았습니다)

제주 성산 맛집, 소라횟집 방문기

소라횟집을 처음 방문한 것은 2015년 5월이였는데요,

그때 그냥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방문을 하게 되었는데,

이게 생각보다 엄청 맛있는 겁니다.

그래서 제주도에 가면 일부러라도 꼭 들리고자 합니다.

다만, 저도 올해 약 4년만에 제주도를 방문하는 바람에,

(딱히 여행을 다닌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못갔던 걸까요.. T^T)

- 위 포스팅은 4년 전, 소라횟집을 방문하고 적었던 포스팅입니다. -

정말 오랜만에 소라횟집을 방문을 했는데요,

위치는 비슷한데, 전에 있던 건물이랑 완전히 다르더라고요 -_-

구 소라횟집은 주차장이 없어서 가게 근처 공터에다가 몰래 주차하고 후딱 먹고 나왔는데,

4년만에 방문하는지라 그때 기억만으로 당연히 주차장이 없겠지 했는데,

이전한 곳은 작지만 그래도 주차장이 있더라고요. ^^

이전을 해서 그런지 가게 내부 인테리어도 많이 깔끔해졌습니다.

밑반찬도 변화는 없네요.

4년 만에 만나 본 소라횟집 우럭매운탕입니다.

4년 전이나 지금이나 가격도 안 변하고 맛도 그대로에요. 여전히 맛있습니다. ^^;

따지고 보면 이런 게 인생의 즐거움인데,

4년동안 뭐가 그리 바쁘다고 이런 즐거움을 내려놓고 일만 했던 것인지.. ^^; ㅋㅋㅋㅋ

이렇게 또 요긴하게 한그릇 뚝딱하고,

다음에 또 제주도를 오면 다시와야지 했는데.

코로나19 터져서 8월 제주도 여행 포기한 것은 함정..

아오... ㅋㅋ

코로나 빨리 좀 끝나라!!

The Hyeon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