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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도쿄

도쿄도청 볼거리 - 언어의정원에 나오는 신주쿠공원에 다녀왔어요!

by Hyeon:) 2015.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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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총총입니다.

오늘은 도쿄도청 주변 볼거리. 하얏트리젠시도쿄, 힐튼 도쿄에서 투숙중이라면 한번쯤 아침 일찍 일어나서

가볍게 걸어볼만한 신주쿠공원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그러나 역시, 남총총이 갔었을때는 도쿄에 태풍이 제대로 상륙했던 날이기에...

사진이 다 우중충...

 

후...

ssadu....

띠로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총총이 도쿄도청을 처음 갔었을때. 그때는 환한 대낮이였거든요.

근데 뒷편에 보니까 녹색 정원이 있더라구요. 무슨 공원인가 싶어서 바로 구글링 달려보니까,

신주쿠공원이라고는 하는데.. 그때 일정도 바쁘고.. 시간은 없고...

 

일찍 일어나서 한번 둘러봐야겠다. 했었는데.

어디 여행가서 그게 쉽나요. 저녁 늦게까지 신주쿠에서 술먹고 하다 보면,

아침에 못일어나기도 하다 보니까. 일본에 갈때마다. 마음은 이번에는 꼭 신주쿠공원에 가겠어! 라고 이야기 하고서도,

막상... 도착해서는 으어어어 다음에~~~ 이러기를 수백번.

 

결국, 도쿄텔레포트로 일찍 신주쿠로 복귀해서 시간이 남으니까.

"그럼 이번에는 한번 가보자!!" 해서 비가 주륵주륵 내림에도 불구하고 신주쿠공원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그러나 이미 몸은 천근만근~~~)

 

 

 

신주쿠공원 가는 방법은 간단해요. 도쿄도청, 하얏트리젠시도쿄, 힐튼도쿄 뒤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그냥 호텔 돌아서 가면 됩니다.

 

남총총은 도쿄도청과 하얏트리젠시도쿄 사이에 있는 길을 따라서 직진을 했는데요.

 

글쎄.. 이곳이 <언어의 정원>이라는 작품에 나왔다고는 하는데,

도쿄... 하면 길에 낙서도 없고.. 쓰레기도 없고 해서 되게 놀라잖아요?

 

근데... 신주쿠공원은 조금 달라요.. ㅋㅋㅋ

 

 

극단적으로 공원이라서 그런지 벽면에 낙서도 제법 있고...

또 비가 와서 그런지 더 우중충해보이기도 하고 -.-

 

 

이곳이 바로 언어의정원에 나왔던 그 벤치입니다. -.-...

그런데 왜 저기서 사진을 찍었느냐.. 하면..ㅋㅋㅋ

 

 

일본인 젊은 남녀가 데이트 하고 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어찌됐든 남의 청춘사업을 방해하고 싶지 않았기에 그냥 멀찌감치서 사진 한방 찰칵! ㅋㅋㅋㅋ

 

 

 

그리고 이렇게 신사 같은 절도 있더라구요,

불교의 나라 일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총총 말고도 많은 외국인들이 신주쿠공원에서 산책을 하고 있었던 것 같은데요.

 

어떤 현지인은 우비 입고 신주쿠공원을 크게 돌면서 강아지 산책을 시켜주더라구요.. ㅋㅋㅋ

 

 

신주쿠공원까지 돌고... 일정을 마치니까 오후 6시가 가까워지네요...

 

비오는날 비 쫄딱 맞아가면서 돌아댕겨서 그런지... 너무 피곤했습니다.

 

 

길만 건너면 이제 숙소인 힐튼 도쿄.....

언능 들어가서 씻어야 되겠다는 생각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2박 3일의 짧은 도쿄여행의 일정이 막을 내려갑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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