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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슐랭가이드

서울 신라호텔 더 파크뷰 방문기! (서울 신라호텔 파크뷰 위치, 가격)

by Hyeon:) 2018.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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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가뭄에 콩나듯이 데이트 하는 우리퀵과 나는 하루하루가 너무나 소중하다. -_-

그래서 어렵사리 금요일 데이트 일정을 잡게 되서 처음에는 교대역에 있는 진대감에 가려다가,

언젠가 한번 우리퀵이 호텔 뷔페 한번도 못가봤다고 한 이야기가 생각이 나서,

급 서울 신라호텔 더 파크뷰를 예약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이 포스팅에 앞서 제주 신라호텔(호텔신라제주) 파크뷰 방문기를 먼저 읽어보면 나름대로

비교하는 재미도 있을듯 하다.

 

2016/07/10 - [여행기/제주] - 제주 신라호텔 투숙 후기!! 수영장부터 조식 그리고 파크뷰까지!! ^^

 

 

 

 

 

서울신라호텔 더 파크뷰 위치는요?

 

 

아마 크기가 크기인지라, 다들 걱정할텐데.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을것 같다.

우선 신라호텔은 3호선 동대입구역에서 내리면 신라면세점 가는 셔틀로 편하게 걸어올라 갈 수도 있고,

그게 아니면 장충체육관 방면으로 나와서 천천히 걸어 올라가도 괜찮고.

(개인적으로는 항상 언덕길만 기억나서 셔틀을 타고 다녔는데 이번에 밥먹고 내려올때 보니까

그냥 걸어서 올라가도 괜찮을듯 하다.)

 

 

 

 

신라호텔 본관에서 1층 인포를 바라보고 오른쪽으로 직진하면 the parkview 라고 써있는 까페가 나온다.

정확히는 신라제과와 와인매장을 지나서 들어가면 파크뷰로 갈 수 있으니, 혹시 데이트를 위해 이 포스팅을 보고 있는

남성분들은 참고하시길.ㅋㅋㅋ

 

 

 

본관의 로비의 이 장식은 10년이 지나도 너무나 압도적이고, 아름답고, 멋지며

전 세계 그 어느 호텔을 가도 이러한 분위기가 나오기는 힘들듯 싶다. ㅋㅋㅋ

 

너무나 예뻐서 찍어봄.

 

 

 

입장 전 안내를 받기 위해 대기하면서 찍은 사진.

분위기 있어. ㅋㅋㅋ 역시 신라야. ㅋㅋㅋ 하면서..ㅋㅋㅋ

 

 

 

신라호텔 파크뷰 예약하는 방법

 

 

제주 신라호텔 파크뷰는 예전에 갔었을때 아무래도 관광객 한정으로 오다 보니 예약을 하는게 힘들다거나,

그러지는 않았는데.

서울 신라호텔의 경우 혹시 몰라서 네이버에서 서울 신라호텔 파크뷰 예약을 검색하니,

와, 이게 진짜.. ㅋㅋ 5월 31일인데 6월 2째주 까지 예약이 꽉 차있는 상황이였다.

 

 

그래도 그냥 혹시 몰라서. (물론 우리퀵에게는 만약에 서울 신라호텔이 안되면 잠실 롯데호텔 라세느에 가자고 이야기 한 상황)

서울 신라호텔 파크뷰로 전화(02-2230-3374)를 해서 혹시 다음날 저녁 2부 예약이 되냐고 하니,

사람이 많아서 입구쪽인데 자리는 있다고 하더라고.

 

뭐 그러면 고민할게 있나. 바로 예약 달렸지. ㅋㅋㅋㅋ

(근데 사진을 안찍어서 그런데 입구쪽인데 남산타워가 정면으로 보이는. 진짜 멋있는 자리였다.

아마 두번 다시 그런 자리는 힘들지 않을까 싶은 느낌적인 느낌.)

 

 

 

신라호텔 파크뷰 운영 시간은요?

 

 

홈페이지에도 나와있을텐데 금요일 디너기준 1부는 17시 30분 ~ 19시 30분. 2부는 20시 ~ 22시이고,

평일 디너 (월요일~목요일) 18시 ~ 21시 30분까지인듯.

 

자세한것은 서울신라호텔 홈페이지를 참고하도록 하자.ㅋㅋㅋㅋ

 

 

신라호텔 파크뷰 음식과 서비스는?

 

 

국내 최고의 호텔인데 그 맛과 서비스는 흠잡을데 없고,

제주 신라호텔 파크뷰와의 차이점은 역시 서울 신라호텔은 엄청난 인원들이 방문하다 보니까.

결제를 직원들이 고객이 원한다면 카드를 받아다가 미리 해주는 등,

많은 인원들을 불편없이 이용하게 하기 위한 서비스들이 좋았다.

 

 

 

 

 

 

위에 사진은 우리퀵이 먹은 사진들인데,

아래 사진 오른쪽에 빵으로 덮여 있는 스프를 직원들이 테이블마다 인원수에 맞춰서 가져다 주는데

이런 서비스는 처음이라 너무나 만족했던것. ㅋㅋ

 

 

 

그리고 내가 뜬 음식들.

그냥 난 고기만 먹었다.

 

개인적으로는 후식도 맛있었지만 신라제과 빵보다는

양고기와 갈비, 그리고 스테이크가 신라호텔 파크뷰에서는 꼭 먹어야 하는 메뉴라고 생각한다.

 

(특히 제주 신라호텔 파크뷰 양고기는 꼭 먹어보길 추천한다. 서울 신라호텔에 간 이유도 그 양고기 때문이였거든.

정작 몇점 못먹은건 함정-_- 체육복 입고 갈껄 -_-)

 

 

 

그리고 이런 날 와인이 빠질수는 없지. ㅋㅋㅋ

3잔에 5만원 짜리 와인을 주문했는데.

화이트 와인 한잔, 레드 와인 한잔.

 

그리고 뒷면에는 약 15만원 ~ 20만원대의 와인이 있었으나,

2명이서 먹기에는 양이 너무 많아서.. 차라리 잔당 얼마 하는 와인을 주문하는것을 추천한다.

 

 

 

덤으로 올리는 서울 신라호텔 야경

 

 

 

정확히 10년전. 삼성화재에서 근무하던 무렵에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 (유명 연예인이 결혼할때 자주 나오는 -_-) 에서

컨퍼런스가 있었다.

 

그때는 신라호텔에서 이런 행사에 참여한다는게 너무나 신기해서 싸이월드에 올렸었는데,

 

 

<이거 캡쳐하려고 내 옛날 싸이월드에까지 다녀왔다. -_->

 

 

 

이 구도의 사진을 찍으면서,

10년전에는 신라호텔에 왔었다는 사실 자체가 신기하고 신나 하던 내가,

이제는 사랑하는 연인과 같이 이곳에서 저녁을 먹고 데이트를 한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했다.

 

 

 

집에 가는 길에 찍은 서울의 야경.

저 멀리 동대문 두산타워가 보이기도.

 

그리고 내려오는 길에, 열심히 일해서 또 우리퀵이랑 이곳에 와야겠다고 다짐을 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지갑에 넣어둔 영수증을 보며 진짜 열심히 일해야겠다라는 생각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열심히 일하면 이보다 더 좋은 일이 있으리라. :) 화이팅 남두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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