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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슐랭가이드

부산 해운대 밀면 맛집, 부산 해운대 가야밀면 방문 후기 (부산 중동역 가야밀면)

by Hyeon:) 2017.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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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총총입니다.

지난주 부산 출장을 갔다가 생각보다 일이 일찍 끝나서 해운대를 방황하기로 했어요. -.-

 

그런데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ㅋㅋㅋㅋ

일은 점심전에 끝났는데 노트북으로 데이터 좀 정리해서 삼실로 보내고 하니까,

어느덧 2시가 훌쩍 넘은 상황. 밥은 먹어야 겠는데... 어디로 가야 할지는 모르겠고 -_-;

 

그래서 몇년전에 부산에 왔었을때 방문했던 해운대 가야밀면을 다시 한번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

 

 

 

 

부산 해운대 가야밀면 가는 방법

 

 

 

 

가는 방법은 되게 간단합니다.

해운대 다음역인 2호선 중동역 10번 출구로 하차해서 그대로 직진해서 올라가면 위 장소와 같은

해운대 가야밀면으로 갈 수 있습니다. ^^

 

부산에 4번정도 갔지만 그때마다 택시타고 이동해서 그냥 전철을 타고 이동했었는데요,

집에 와서 다음 지도로 검색을 해보니까 그냥 편하게 걸어가도 도리만한 거리인 것 같습니다. (아닐라나?;;)

 

 

부산 해운대 가야밀면 방문 후기

 

 

 

몇년전에 갔었을때는 분명 대기표도 뽑고 정말 오래 기다렸던것 같았는데,

아무래도 평일이고.. 또 휴가철도 다 지나간 상황에다가.. 시간도 14시가 훌쩍 넘은 시간이라서 그런지

사람은 몇명 없었습니다.

 

딱 봐도 관광객 같은 사람들 한 5팀정도?

 

덕분에 여유있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

 

 

 

 

가격표입니다!

 

면류는 대부분 6,000원.

곱빼기를 시키면 1,000원 추가에다가

 

만두는 4,000원이네요!

 

 

특이점은 선불이라는거... 그냥 주문하면서 결제수단 (카드는 현금이든) 주면 직원분이 결제해서 가져다 주십니다~

 

 

남총총은 배고픈 파오후라서 밀면 곱빼기에다가 만두를 시켜 먹었어요.

 

 

 

 

 

결제 끝나자 마자 바로 나온 만두.jpg

 

원래는 밀면이랑 같이 나오면 두개 같이 찍으려고 했는데,

진짜 나오자마자 정신없이 허겁지겁 먹었어요.. ㅋㅋㅋㅋ

 

아침도 거르고 비행기에서 주는 머핀 하나만 먹고 14시에 첫 끼 식사라서 파오후가 많이 배가 고팠던듯. ㅡㅡ.;

 

 

그리고 나온 밀면 곱빼기!

 

사진에서 보면 보통으로 나오는 밀면도 대야가 진짜 크거든요,

그런데 곱빼기라서 그런지 면 덩어리가 하나 더 들어가있더라구요.

 

1,000원 더 낸거 치고는 양 진짜 많아서 완전 만족이였어요. ^^

 

 

 

 

그리고 결제 영수증!

 

 

그냥 싸고 적당하게 잘 먹은것 같습니다. ^^

 

 

 

남총총이 방문한 해운대 가야밀면 총평

 

 

몇년전에 갔었을때 그래도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다시 한번 방문을 했어요.

(사실 다른것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비행기 시간이랑 이것저것 고려하니까 해운대 근처에서 마땅히 먹을만한게 -_-;)

 

그래서 방문을 했는데.. 우선 만두는 그냥저냥.. soso 한 수준...

밀면도 곱빼기는 너무 많고 그냥 적당히 보통 시켜서 먹는게 좋을듯 합니다. ^^

 

 

아참, 육수를 제공하니까. 밀면이 차가워서 싫다! 하는 분들이라면 그냥 비빔밀면 시켜서 육수를 조금 따라서 먹는게

더 맛있을것 같습니다.

 

남총총은 차가운 밀면 먹으니까 속 아프더라구요 ㅡㅡ;

(육수는 입구쪽에 셀프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남총총의 점수는요! 별 5개 만점에서 2개 드립니다... ㅋㅋㅋ

 

 

 

뒷 이야기

 

 

남총총이 부산에서 업무를 마치고 놀러 가고 있는 중에 삼실에 계신분한테 카톡이 왔어요.

그분이 부산 출신이라서 부산에 간 남총총에게 카톡을 한 것 같아요!

 

카톡 내용은 복국이나 돼지국밥 한그릇 하고 올라오라! 는 거였는데,

그때 밀면에 꽂혀서 밀면 먹으러 간다고는 얘기 안하고 넵! 이렇게 답변 보냈는데,

 

나중에 밀면 먹고 해운대 가는데 거기에 돼지국밥집이 얼마나 많던지.. -_-;

 

가뜩이나 차가운 밀면을 곱빼기로 먹어서 (다이어트중이라 먹는거에 욕심 부리는게 아닌데 ㅠ)

따뜻한 돼지국밥이 엄청 땡기더라구요.. ㅡㅡ

 

이래서 현지인 말 들어야 하나...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암튼, 한여름이라면, 삼복더위에 방문한다면 정말 적극 추천하는 해운대 가야밀면입니다.

 

 

단, 위치가 부산에서 동쪽에 위치한 편이니 해운대에 있는 분들에게만 추천한다는거! 기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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