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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한국에서는 X맨 시리즈에서 프로페서X 로 유명한 제임스맥어보이가,
빡빡이 상태 그대로 연기한 작품이라 나름 기대하고 봤는데,
일단 제목에서 보이듯이 주인공이 23개의 인격을 가진 해리성 인격장애 환자라서 어지간한 연기력이 아니면 사실 힘들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제임스 맥어보이가 나오는 제일 마지막 씬에서는 진짜 그의 연기력이 일품임이 느껴진다.
우리나라 영화나 드라마에는 다 된 영화에 아이돌 뿌리기 -_-; 식으로 망하는 경우가 많은데,
순수 주연배우의 연기력으로 끌고가는 작품이라고 보면 됨.
한편으로 이 작품에 대해 어떠한 검색도 안하고 가서리,
쿠키영상 부분이 이해가 안갔는데.
감독의 전작인 <언브레이커블> 관련한 쿠키영상이고 감독의 차기작이 <언브레이커블> 과 <23아이덴티티> 의 같은 세계관하에
움직이는 작품이라고 하니 관심있는분들은 보고 가도 좋을것 같네용!
그래서 제 별점은요,
3개 -_-;
아 물론 별점과는 별개로 제임스 맥어보이의 연기력은 진짜 좋았고, 어른스런 10대 여학생을 연기한
아르헨티나, 영국 혼혈배우 아니아 테일러조이는 진짜 예뻤습니다~
그럼 오늘의 뮤비데이 행사 마지막으로 그레이트윌 보러 이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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