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임파서블 이단헌트역을 완벽하게 연기하고 있는 탐 크루즈가 이단헌트 대신에
전직 군 수사관, 헌병대장을 지낸 잭 리처를 연기하고 있는 작품.
나는 이번이 잭리처 처음 개봉하는지 알았는데,
국내에는 2010년도쯤 해서 <잭 리처> 라는 영화가 개봉을 했었고 이번이 두번째 시리즈 작품이라고.
소설 원작인 제품에 각 편마다 영화화 하고 있다는 설명을 듣고,
부랴부랴 2010년도에 개봉한 <잭 리처>를 봤는데, 요즘 엄청나게 핫한 배우 톰 하디가 나오는걸 보면서,
오~~~ 재밌어 재밌어. 하고 목이 빠지게 개봉을 기다렸다.
영화는 전체적으로 만족,
집도 절도 없이 그야말로 자유로운 영혼이라는 점에서 나랑 되게 비슷한 삶을 사는구나 ㅡㅡ;
하고 생각을 했고,
마지막에 잭 리처가 받는 문자와 함께 엔딩장면은 한동안 멍하게 만들었는데.
이 포스팅을 쓰느라고 네이버 영화 리뷰란을 보니.
아 글쎄. 잭리처와 함께 이 영화의 스토리를 이끌어 가는 히로인 수잔 터너가,
어쩐지 눈에 많이 익는다 싶었다.
어디서 봤는데. 누구지? 누구지? 해서 검색을 해보니까.
코비 스멀더스 라는 배우.
물론 이름을 얘기하면 잘 모른다. -_-;
그래서 검색을 더 해보니.
마블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닉 퓨리 쉴드 국장의 부관 역할을 맡은 마리아 힐을 연기한 배우였다.
어벤져스 보면서 참 예쁘다. 예쁘다. 해서 관련 영화 찾아보고 이랬는데,
영화보다는 드라마에서 더 많이 나온 배우였고, 마블 영화 찍을 정도면 큰거 한번 찍을 수 있을텐데. 라는
의문점을 가지고 지켜보던 배우였는데. 정작 그 배우가 히로인으로 나온 영화에서 그 배우를 알아 보지 못하는
참사를... -_-;;;;;;;;;;;;;;;;
뭐, 암튼 재밌었다.
그냥 그렇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절대 마리아 힐 못알아봐서 이러는거 아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