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소녀, 너를 응원해! - 청춘의 꿈은 제단하는게 아니야!!

보통 일본영화는 망작들이 많아서 거르는 편인데
올해 두번째로 본 일본영화!!

내용은 전체적으로 드래곤사쿠라, 공부의신과 비슷한데 선생님 캐릭터가 많이 다르다.

거기다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니 ^^

영화를 보고 젊은날의 도전, 꿈을 생각했다.
어느덧 나도 나이를 먹고 도전보다는 늘 내가 하던대로를 고집하려다보니
도전하는것 자체가 얼마나 대단하게 다가오던지.


그리고 남의 꿈, 도전을 비아냥 거리는 사람들.
내 이전 직장에도 있었는데ㅋㅋㅋㅋㅋ
자신이 세상의 모든걸 알고 주변인의 모든걸 안다고 믿는 직장또라이ㅋㅋㅋㅋㅋㅋㅋ

그 사람들을 신랄하게 까니 너무나 재미있게본 작품.


근데 나는 주인공이 한참 꾸미고 다니는것보다
공부하겠다고 머리 싹뚝 자른게 더 이쁘던데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