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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제주

제주도 송악산에서 마라도 가는 방법!! (마라도가는여객선 배시간!!)

by Hyeon:) 2016.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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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요즘 국민프로듀서 생활 청산하고 일 시작하니까 너무 피곤한거있죠.ㅠ

그래서 블로그도 뜸.... 운동도 뜸....

 

그 와중에 마라도 짜장면 블로그가 다음 여행채널이 딱! 뜬걸 보고 힘을 내서 마라도 가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제주도에서 마라도 가는 방법

 

 

제주도에서 마라도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로 모슬포항에서 마라도로 가는 방법,

두번째로는 잠수함을 타고 마라도로 가는 방법,

마지막으로는 남총총이 이용한 송악산 근처에 있는 마라도가는여객선을 타고 마라도로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남총총은 2년전부터 송악산도식후경 식당의 팬인 관계로 마라도 갔다가 성게미역국도 먹을겸 겸사겸사,

송악산에서 마라도가는 여객선을 타고 마라도로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마라도 가기전에 준비물은?

 

 

우선 첫번째로 신분증!! 신분증이 없으면 마라도 들어가는 배를 못탑니다.

그리고 마라도 햇빛이 엄청 강하기 때문에 여름에는 팔토시 필수!! 그리고 썬크림도 필수입니다!! ^^

 

 

마라도가는여객선 가는 방법

 

 

 

 

대부분 렌트카를 타고 이동할테니까. 네비에다가 입력해줍니다. "마라도여객선"이라고... 가 아니라, -_-;;;

우선 "송악산주차장" 을 검색해주세요. ^^ 거기서 차를 주차하고 출발해야 합니다.

 

 

마라도가는여객선 배 시간 및 탑승 후기

 

 

 

마라도가는여객선 티켓팅 하는 장소!!

 

 

여기를 정말 수십번은 지나다녔을텐데.. 이제야 마라도를 가보게 됩니다. -_-;

 

 

첫번째로 승선 신고서를 작성해야해요.

연락처는 그냥 한 번호로 통일해도 문제 없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관심이 많은 마라도가는여객선 배 시간입니다.

남총총은 10시 10분에 송악산을 출발해서 13시 40분에 마라도에서 나왔는데요.

저렇게 2시간 코스로 잡으니까 마라도 2바퀴 돌고도 시간이 남더라구요.

 

짜장면 먹고 사진도 찍고 마라도에서 뽕을 뽑겠다. 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은 2시간 코스를 잡으시고,

그냥 간단하게 한바퀴 돌겠다. 하는 분들은 1시간 코스 잡으시면 무난할듯 합니다.

 

마라도가 큰 섬이 아니라 한바퀴 도는데 40분정도면 다 돌아요. ^^

 

 

2명이서 들어가는데 약 4만원돈.. ㄷㄷㄷ

그것도 일반석인데.. ㄷㄷ

 

 

 

제주도에 왔으니까 감귤 관련된 음료 한잔 해야겠지요?

 

2년전에 스타벅스 도장 찍으러 한겨울에 방문했던 스타벅스 송악산점에서 배를 기다리며

차를 마셨습니다.

 

 

 

저는 머그컵에 관심이 없었다가 최근에 파리 다녀오면서 스타벅스 시티컵에 눈을 떴는데요,

제주도에도 정말 예쁜 시티컵이 있더라구요.

 

이거 사야지, 사야지 하다가 결국에는 바빠서 못사고 서울온... -_-

 

 

드디어, 남총총을 마라도로 데려다 줄 여객선이 왔습니다.

1층에는 에어콘도 나오고 의자도 폭신폭신해서 좋은데요.

 

그래도 여객선 타고 대한민국 최남단으로 가는거니까, 2층에 앉으려고 조금 부지런히 갔습니다. ^^

 

또 바다 구경하려면 2층에 있는게 더 좋아요~~ 1층은 파도 때문에 밖에 못나가거든요 ㅡㅡ;

 

 

신분증 꼭 챙기시구요...

 

 

자 이제 탑승하고...

 

 

출발!

 

 

점점 멀어지는 제주도.. 그리고 송악산... 오른쪽은 산방산...

 

 

마라도에 가까워질수록 파도가 더 심해집니다.

진심 파도타기 하는줄.. ㅋㅋㅋㅋ

 

 

겨우겨우 마라도 도착!!

약 30분정도 걸린것 같네요. ^^

 

 

대한민국 국토최남단 마라도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환영해주셔서 고마워요!!

 

 

그리고 마라도까지 데려다줘서 고마워요!! ㅋㅋㅋㅋ

 

 

 

 

마라도가는여객선은 우도로 가는 배보다는 작지만 (아무래도 성산터미널 우도 가는 여객선은 차량도 옮기니까..)

비록 우도갈때처럼 돌고래쇼는 못보더라도 햇빛 가림막도 있고.. 더 정겨운것 같아요.

그리고.. 국토최남단으로 향해 간다는 그 기분.

 

모르는분은 모를껍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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