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총총입니다. 오늘은 오다이바 관광기 마지막 시리즈.
오다이바 비너스포트, 대관람차와 함께 팔레트타운의 구성요소인 오다이바 메가웹 관광 후기를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처음에 비너스포트에 나와서.. 이제 도쿄 텔레포트 타고 신주쿠로 넘어가야지. 했는데,
뭔가 특별한 전시를 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냥 갈까... 했는데. 그래도 무료 전시인것 같기도 하고.. 뭔가 사람들이 많이 몰려와서..
한번 가볼까 해서 갔더니...
요로코롬.. 도요타(TOYOTA) 라고 써있는것 아니겠어요?
우리나라에서 캠리로도 유명한. 도요타의 씨티 쇼케이스라고 하니까,
아 그냥 인기 관광지에서 특별전시 하는구나 했는데.
나중에 한국에 와서 검색을 해보니까. 쇼케이스라고는 해도... 항상 전시를 한다고 합니다.
입구 사진에 있는 TOYOTA CITY SHOWCASE 라는 글자에서 짐작을 했듯이,
도요타 자동차들을 전시하는 공간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흔히 보는 SUV, 세단 등등을 전시하는것도 있지만.
위에서처럼. 뭐라 그래야하나. 드림카? 레이싱카? 혹은 옛날 신세기사이버포뮬러(KBS에서는 영광의 레이서ㄲㄲ)에
나올법한 머신들도 진열을 해놨습니다.
그런데 위와 같은 머신들은 직접 시승이나 그런건 불가하구요... ㅋㅋ
그냥 그야말로 전시만.. ^^; (근데 실제로 움직이는 자동차라네요~~ ㅋㅋㅋ)
여기는 SUV를 전시한 공간이였는데요,
위에 올려둔 자동차 3대와는 다르게 SUV와 세단들은 직접 시승을 할 수 있습니다.
뒷좌석에도 타볼 수 있고... 직접 운전석에도 타볼 수 있고...
상시 전시이다 보니까.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은것도 아니여서... 그냥 편하게 차량에 올라타서
사진도 찍고.. 할 수 있습니다. ^^
이 자동차는.. 세단에 전시되어 있음에도.. 뭔가 특이하게 생겼잖아요? ㅡㅡ
꼭. 전격Z작전(나이트라이더)에 나오는 키트처럼 생겨서리...
시승은 못하고 사진은 맘대로 찍을 수 있게 해뒀는데. 워낙에 디자인이 잘나와서
사진 찍는데 인기 폭발이였어요. ㅋㅋㅋㅋㅋ
자동차에 대해서 검색을 해보니까 도요타 NS4 라고 하구요. 하이브리드 컨셉카라고 하네요.
부산에서 열린 모터쇼에서도 전시한적이 있다고 합니다. ^^
우도에서 타면 괜찮을것 같은 머신.JPG
저거 한대 사서.. 마트 댕기면 괜찮을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한국에도 정식 출시된 도요타 캠리.
그냥 찍어봤어요 이건. 자주 보는 차니까. ^^
일본여행을 가서 풍경은 안보고 자동차 관람하는데 시간을 썼지만. ㅋㅋ
전시된 차 대부분을 내 맘대로 타볼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던 시간이였습니다.
2012년 기사를 검색하다 보니까 현대자동차도 도요타의 메가웹, 나고야에 있는 도요타자동차박물관처럼
국내에 자동차 관련한 테마파크를 만든다고 하는데요~~
단순히 현대자동차의 역사! 만을 전시하는것이 아니라. 도요타처럼 최신 차량들을 직접 타보고,
사진도 맘대로 찍고 하는 공간으로 전시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그간 모터쇼를 가면 자동차는 안보이고 레이싱걸들만 보여서리.. ㅡㅡ
순수한 기계덕후가 가면 굉장히 좋을것 같은 장소였습니다.
이제, 도쿄텔레포트를 타고 집으로.JPG
생각해보면 비오는날 참 많이 돌아다녔어요.
신주쿠까지 가서 일정이 또 끝난것이 아니라, 도쿄도청 뒤에 있는 신주쿠공원도 가려고 하고 있었으니...
다음번 포스팅은 신주쿠에서 오다이바까지 순식간에 이동시켜주는 도쿄텔레포트에 대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오다이바 메가웹에서 남총총이였습니다.